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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은행권 가계대출 감소 전환…"당분간 둔화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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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5-01-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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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기업대출 감소폭, 2016년 이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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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별 은행권 가계대출 및 주택담보대출 증감액/그래픽=이지혜


지난해 12월 은행권 가계대출이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주택담보대출은 4개월 연속 증가폭이 축소됐다. 주택거래량이 줄었고 은행권의 가계대출 관리도 효과를 봤다. 한국은행은 당분간 가계대출 둔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24년 12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141조원으로 전월 대비 4000억원 줄었다. 지난해 3월-1조7000억원 이후 9개월만에 다시 감소했다.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8000억원 늘어난 902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역대 최대 증가액8조2000억원을 기록했던 지난 8월 이후 4개월째 둔화 흐름을 이어갔다. 일반신용대출과 신용한도 대출 등을 포함한 기타대출 잔액은 1조1000억원 줄었다.

박민철 한은 시장총괄팀 차장은 "비은행권을 포함한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액은 2조원 수준"이라며 "전체로 보더라도 지난해 8월을 고점으로 둔화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거시건전성 정책 효과로 주택거래가 줄어든 게 주요 원인"이라며 "수도권 주택거래량이 고점 기준 3분의1 정도로 줄면서 당분간 주택 관련 대출은 둔화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긴 시계에서 보면 금융여건 완화에 대한 기대가 강화되면서 주택거래가 활성화되고 가계대출이 재차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고 말했다.

대출 수요가 제2금융권으로 옮겨가는 풍선효과와 관련해서는 "2금융권에서 주담대 중심의 대출이 늘어나고 있지만, 계획됐던 신축아파트 입주와 관련된 집단대출 위주"라며 "비은행권을 포함해도 전체 가계대출 증가 총액은 둔화세를 지속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기업대출은 11조5000억원 줄었다. 대기업-4조3000억원과 중소기업-7조1000억원이 모두 감소 전환했다. 12월 기준으로 보면 2016년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

일반적으로 12월은 기업들이 재무비율 관리에 나서면서 대출을 상환하는 움직임이 있다. 다만 올해는 감소 폭이 크고, 이례적으로 4분기 전체 기업대출도 감소했다. 4분기 전체 기업대출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건 2016년 이후 8년 만이다.

박 차장은 "글로벌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기업들이 투자를 유보한 수요 측면과 은행들이 수익성 관리를 강화하면서 위험가중치가 높은 기업대출 관리를 강화한 공급 측면이 맞물린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연간 기준으로는 지난해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이 46조원 증가했다. 전년36조9000억원 대비 10조원 가까이 증가폭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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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기자 na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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