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백화점 중 고객 충성도가 가장 높은 곳은? 현대·신세계·롯데 순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3대 백화점 중 고객 충성도가 가장 높은 곳은? 현대·신세계·롯데 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9회 작성일 24-07-11 08:18

본문

뉴스 기사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백화점 고객 충성도가 가장 높은 곳은 현대·신세계·롯데 순으로 나타났다.

11일 시장조사기관 오픈서베이가 지난 5월 3대 백화점 방문 경험이 있는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순 고객 추천 지수’NPS를 조사한 결과 현대백화점이 21.0으로 가장 높았고 신세계가 17.0으로 뒤를 이었다. 롯데는 1.5로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NPS는 브랜드에 대한 고객 충성도를 측정하는 지표로 추천 고객 비율에서 비추천고객 비율을 제하는 방식으로 산출한다. 조사 대상자에게 ‘특정 백화점을 친구 혹은 지인에게 얼마나 추천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을 주고 0추천 안 함부터 10매우 추천까지 점수를 매기도록 해 0∼6점은 비추천 고객, 7∼8점은 중립 고객, 9∼10점은 추천 고객으로 분류해 이를 기반으로 NPS를 계산한다.

NPS 조사 결과 현대의 추천 고객 비율은 36.0%, 비추천 고객 비율은 15.0%였다. 중립 고객은 49.0%로 집계됐다. 신세계는 추천 고객 33.5%, 비추천 고객 16.5%, 중립 고객 50.0%로 집계됐다. 롯데는 각각 20.0%, 18.5%, 61.5%로 조사됐다.

비추천 고객 수의 격차는 3대 백화점 모두 크지 않았지만, 롯데의 경우 추천 고객 수가 홀로 20%대로 상대적으로 적었고 중립고객층이 가장 많았다.

평가 분야별로는 3대 브랜드 모두 ‘쾌적한 환경’에 높은 점수를 받은 가운데 롯데는 편리한 접근성, 신세계는 다양한 먹거리, 현대는 다양한 볼거리 및 팝업스토어가 강점으로 꼽혔다.

브랜드가 갖는 이미지는 롯데는 ‘무난함’, 신세계는 ‘고급스러움’, 현대는 ‘트렌디함’으로 차별화됐다.

오픈서베이는 “롯데가 NPS를 개선하려면 중립 고객을 추천 고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쾌적한 환경과 함께 다양한 브랜드, 다채로운 볼거리·먹거리, 쇼핑 편의성, 직원 친절 등이 백화점 추천 의향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짚었다.

김경민 기자 kimkim@kyunghyang.com

김경민 기자 kimkim@kyunghyang.com

경향신문 주요뉴스

· “한동훈 배신자, 대통령 소인배, 김건희 측천무후, 원희룡 기회주의”…여권 ‘올킬’ 시킨 문자 파동
· ‘김건희 문자’에도 한동훈, 여당 지지층서 61%···원희룡 14% 나경원 9%
· 쯔양, 협박당한 과거 ‘전 연인 성폭행·강제업소 경력’이었다
· 김건희 “대통령께서 큰 소리로 역정”···한동훈에 보낸 문자 5건 공개
· 10년 이상 된 내 차, 고장 없이 오래타고 싶다면…
· 국민의힘, 민주당 ‘검찰청 폐지’ 추진에 “이재명 보위청을 만들어라”
· 군산, 1년치 비 10%가 1시간 안에 쏟아졌다···“200년에 한번 나타날 수준”
· 노인들만 ‘급발진’ 주장한다?…신고자 절반 이상은 50대 이하
· ‘적당히’ 없는 강렬한 삶에 ‘n차 관람’···베르나르 뷔페 전시에서 놓치면 후회할 그림 5점
· 한국 여행 중 뇌사 빠진 태국인, 장기기증으로 5명 살리고 떠나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5·18 성폭력 아카이브’ 16명의 증언을 모두 확인하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3,214
어제
2,391
최대
3,214
전체
548,80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