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증시 강세에 2860대로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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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증시 강세에 2860대로 상승 마감
코스피가 미국 증시 강세 속에 전날 하락분을 만회하며 2860선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4.87포인트0.52% 오른 2872.63으로 출발했다. 장중 한때 2854.13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137억원 매수 우위였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930억원, 298억원 매도 우위였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간밤 미국 지표들이 인플레이션 둔화 방향으로 나오면서 물가 안정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며 “나스닥과 Samp;P 상승에 국내 장도 반도체와 2차전지가 오르면서 장세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500은 전장보다 5.66포인트0.10% 오른 5572.8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0.98포인트0.28% 오른 18403.74에 거래를 마쳤다. 두 지수는 각각 전 거래일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400원0.46% 오른 8만7800원에 장을 마감했고 SK하이닉스도 2.14%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셀트리온2.07%과 LG에너지솔루션1.26%, 삼성바이오로직스0.51% 등이 올랐고 현대차3.00%와 KB금융1.96%, 기아1.37%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전기장비3.96%, 디스플레이패널2.18%, 게임엔터테인먼트2.15% 업종이 강세를 보인 반면 가스 유틸리티2.53%, 자동차2.33%, 해운사1.66% 업종은 약세였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1.15포인트0.13% 오른 860.42에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1707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084억원, 620억원 순매도했다. 시강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천당제약7.46%을 비롯 리노공업6.04%, HLB3.15%, 셀트리온제약1.07% 등이 오름세였고 알테오젠3.67%과 에코프로3.07%, 엔켐2.86%, 에코프로비엠2.42% 등은 내림세였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시 30분 기준 1.70원 내린 1381.60원을 기록했다. 노재영 기자 noh@viva100.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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