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L, 롯데손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안해"…상시 매각키로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JKL, 롯데손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안해"…상시 매각키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0회 작성일 24-07-09 19:05

본문

뉴스 기사
[이투데이/김문호 기자]

사모펀드 JKL파트너스가 롯데손해보험을 상시매각 대상에 올려놨다.

9일 연합뉴스와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JKL파트너스는 롯데손해보험 매각 본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지 않았다.

JKL파트너스는 앞으로 상시로 본입찰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국내외 투자사들과 접촉해 매각 협의를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후 가격뿐만 아니라, 여러 정성적 조건에 대해 합의가 이뤄질 경우,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JKL파트너스빅튜라는 2019년 롯데손해보험 지분 77.04%를 7297억 원에 인수해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JKL파트너스는 롯데손보의 새 주인을 찾기 위해 지난 4월 매각 주관사 JP모건을 통해 예비입찰을, 지난달에는 본입찰을 진행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앞서 예비입찰에서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하면서 롯데손해보험 인수전에 뛰어들었다가 지난달 28일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다.

우리금융은 당시 한국거래소 조회공시 요구에 “그룹의 비은행 경쟁력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롯데손보 지분 인수를 검토했으나, 인수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답변했다.

금융권에서는 우리금융이 최대 2조 원대에 달하는 가격 조건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JKL파트너스는 우리금융이 본입찰에 안 들어왔을 뿐 매각에 안들어온 게 아닌 만큼, 언제든 관심이 있는 경우 다시 매각 협의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손해보험은 1946년 대한화재해상보험으로 설립된 손해보험사로, 2008년 최대주주가 호텔롯데로 바뀌면서 현재 사명을 얻었다. 작년 기준 당기순이익은 3016억 원, 올해 1분기는 409억 원이었다. 이날 롯데손해보험의 주가는 2.21% 오른 2770원으로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8596억 원이다.

[이투데이/김문호 기자 kmh@etoday.co.kr]

[연관기사]
[베스트amp;워스트] STX그린·대한해운, SCFI 급등에 48%↑…롯데손해보험 ‘털썩’
[특징주] 롯데손해보험, 우리금융 본입찰 불참에 23%↓
[특징주] 롯데손해보험, 우리금융그룹 ‘동양·ABL생명’ 인수에 장초반 약세
롯데온 "월간 롯데 7월호 행사, 최대 55% 할인"
롯데손보, 새 주인은 외국계?…국내 금융지주 불참

[주요뉴스]
"엔씨소프트, 2분기 매출 2013년 이후 최저치 전망…신작 흥행 절실"

나만 몰랐던 최신 뉴스 영상 이투데이TV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12
어제
2,105
최대
3,806
전체
662,77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