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연회비, 7년 만에 올린다는데…"물가 못 버텨"
페이지 정보
본문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회원제 창고형 할인마트 체인 코스트코가 북미 지역 연회비를 7년 만에 인상하기로 했다. 한국 역시 따라 올릴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코스트코 [사진=뉴시스]10일현지 시각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오는 9월 1일부터 미국과 캐나다 코스트코의 연회비를 인상하기로 했다. 코스트코의 연회비가 인상되는 것은 2017년 6월 이후 7년 만이다. 골드스타와 비즈니스 회원권 연회비는 60달러약 8만3000원에서 65달러9만원로, 이그제큐티브 회원은 120달러16만6000원에서 130달러18만원로 오른다. 코스트코는 전 세계 882개 매장에서 약 1억 3000만명 이상의 유료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인상으로 전 세계 회원의 약 절반에 해당하는 5200만명이 영향을 받을 예정이다. 코스트코는 통상 5~6년마다 연회비를 인상했는데, 지난해에는 소비자들의 고물가 부담을 고려해 수수료를 올리지 않았다. 코스트코는 한국에도 1994년 진출해, 현재 매장 18곳을 운영중이다. 한국 코스트코의 연회비는 2016년 9월 인상 이후 동결돼 왔다. 당시 코스트코는 골드스타등급의 연회비는 현행 3만5000원에서 3만8500원, 비즈니스등급은 3만원에서 3만3000원으로 각각 10% 인상했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관련기사] ▶ 혜리, 하의실종 착각 일으킨 초초초미니 원피스 [엔터포커싱] ▶ "손웅정, 넘어진 아이에 발길질"…벤치에선 "꼴값 떨지 마" 등 폭언도 ▶ 46세 특급 동안 김하늘, 펄럭이는 초미니에 안절부절…쭉 뻗은 각선미는 예술 [엔터포커싱] ▶ 숏단발로 싹뚝…나나, 옅어진 타투 만큼 살아난 세계 2위 미모 [엔터포커싱] ▶ "폴더블과 AI의 결합"…삼성, 더 얇고 가벼워진 갤Z 플립·폴드6 공개 ▶ 한화에어로, 루마니아와 1조3828억 규모 K9 자주포 수출계약 ▶ "치킨값 또 오르나" 배달의민족 수수료 인상에 물가 비상 |
관련링크
- 이전글내년 최저임금 1만 원 넘어…중소기업·소상공인 "더 힘들어질 것" 24.07.12
- 다음글[리포트 브리핑]유니드, 이익 정상화 국면 지속 중 목표가 130,000원 - ... 24.07.1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