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 가는 K-위장약…HK이노엔 케이캡, 독점 보퀘즈나 넘을까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미국으로 가는 K-위장약…HK이노엔 케이캡, 독점 보퀘즈나 넘을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3회 작성일 25-01-14 16:37

본문

본문이미지
HK이노엔 케이캡 임상 3상 현황. /그래픽=김지영 디자인기자
HK이노엔이 위장질환 치료제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이 연내 미국 시장에 도전한다. 현지에서 진행 중인 임상 3상을 상반기 중 완료,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품목허가를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P-CAB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피캡 제제를 1차 치료제로 권고하지 않는단 내용의 관련 가이드라인이 발표됐지만, HK이노엔은 시장 진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입장이다.

14일 임상정보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스의 13일현지시간 기준 업데이트에 따르면 HK이노엔의 미국 협업사 브레인트리 래보라토리스세벨라 자회사가 진행 중인 케이캡의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EE 임상 3상 완료 시점은 오는 9월1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해 4월 임상이 완료된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NERD 임상의 경우 이르면 오는 5월 미국소화기학회에서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두 적응증의 데이터 발표와 케이캡의 FDA 신약허가신청NDA은 연내 이뤄질 전망이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임상 진행과 품목 허가 신청, 제품 출시를 협업사가 담당하고 있어 일정을 단정짓기는 어렵다"면서도 " "비미란성 임상 3상은 현재 종료됐고, 미란성도 예상 시점까지 투약을 마쳐 데이터 분석·취합을 연내 완료하는 일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에서 시판 중인 피캡 제제는 패썸 파마슈티컬스의 보퀘즈나성분명 보노프라잔 하나다. 국내 피캡 시장에선 케이캡을 포함해 대웅제약의 펙수클루펙수프라잔와 제일약품의 자큐보자스타프라잔까지 총 3개의 제품이 판매 중인데, 이 중 케이캡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케이캡의 국내 원외처방실적은 1969억원으로 전년2023년 1582억원 대비 400억원 가까이 성장세를 보였다.

한승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내 케이캡 가치는 3979억원으로 추산되며 비미란성 데이터의 2분기 학회 발표와 2~3분기 내 FDA 신약허가 신청 전망에 따라 올해 미국 시장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연내 케이캡의 유럽시장 기술이전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주가도 연중 모멘텀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날 HK이노엔 주가는 전일 대비 1.72% 하락한 3만71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다만 지난해 11월 미국 소화기학회에서 발표한 피캡 제제의 임상적 사용 관련 가이드라인에 피캡을 일반적인 1차 치료제로는 권고하지 않는단 내용이 담기면서 HK이노엔의 시장 진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단 우려도 나온다. 해당 가이드라인에는 피캡 제제를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불응 환자에 제한적으로 우선 권고하되, 이외의 1차 치료제로는 아직 권고하지 않는다고 언급돼 있다.

그러나 HK이노엔은 이는 초기 단계 시장의 자연스러운 반응이라고 일축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시장도 초기엔 PPI를 권고하다 피캡 제제의 안전성과 효과를 확인한 데이터가 쌓이면서 1차 진료 시에도 피캡 제품 사용을 권고하는 방향으로 가이드라인이 변경됐다"며 "미국에선 피캡 제품이 보퀘즈나 하나밖에 없고,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아 안전성 데이터가 많이 쌓이진 않았다. 우려가 나오는 건 자연스러운 반응이고 케이캡 진출 후 안전성 데이터가 많이 확보된다면 국내와 동일한 방향으로 가이드라인이 변경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세바퀴 피해자 또…김지선 힘들어 눈물 펑펑, "이영자 말에 위로"
최민환 "이혼할래" 불만 줄줄 말하는데…매니저마저 율희 옹호
"사랑해줄 수 있냐" 67세 주병진, 13살 연하 맞선녀에 돌직구
혼전임신 아들과 절연했던 이경실 "손자 사진 보내도 안 보고 차단"
"남편, 사망한 전 여친 장례식장 가겠다며 오열"…서장훈 조언은
"신차 없고 내수판매 전멸"…한국GM 철수설 다시 도는 이유
서정희, 서세원 이혼 후 험한 일…"세상 만나지 말아야 할게 남자구나"
[단독]삼성, 감사 컨트롤타워 부활…全관계사 감사팀, 경영진단팀으로 변경
위니아, 소형 김치냉장고 딤채 쁘띠 출시
1.2만 입주장 서자 송파도 힘 못 써…강동 옆동네 전셋값 1.5억 뚝
"세계서 가장 열심히 일하는 나라의 여가"…CNN이 조명한 한국 작가
지방에 빈집 쌓였는데…"잔금 낼 돈 없어" 미입주 공포까지
경찰 "대통령 체포작전 하달 소집"…대형승합차 수십대 펼친다
"여성 간병인 구해요, 일당 60만원"…알바 공고 후 벌어진 일 소름
[단독]윤 대통령 체포작전 24시간내 시작할 듯…경찰, 작전 하달 개시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75
어제
2,108
최대
3,806
전체
949,37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