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먹는 하마에 때문에 결국…"2000만원 찍는다" 깜짝 전망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전기 먹는 하마에 때문에 결국…"2000만원 찍는다" 깜짝 전망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30회 작성일 24-07-10 17:33

본문

뉴스 기사
"고공행진하는 구리 가격
연말 1만5000弗 찍을 것"

전기 먹는 하마에 때문에 결국…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구리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는 구리 현물 가격이 t당 976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초 t당 8476달러와 비교해 약 15% 상승했다. 지난 5월 t당 1만달러를 돌파한 뒤 과매수 우려로 소폭 하락했지만,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분석이다. 골드만삭스는 연말에 구리 가격이 t당 1만50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구리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는 인공지능AI용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전력망 수요 급증이 꼽힌다. 재생에너지 전환도 구리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구리는 태양광 패널, 풍력 발전기 터빈에 사용된다. 우크라이나 전쟁 역시 구리 가격에 영향을 미쳤다. 구리는 주로 포탄과 탄약의 원재료로 쓰인다.

구리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내 최대 비철금속 소재 기업 LS MnM은 원재료인 동정광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LS MnM은 지난달 세계 최대 광산기업 BHP그룹과 173만t 규모의 동정광 계약을 체결했다. 업계에선 구리값 급등으로 “글로벌 광산업체만 배를 불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소수 기업이 구리 광산을 독점한 가운데 중국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구리 제련소를 늘리고 있어서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41
어제
2,095
최대
3,806
전체
689,95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