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엔텍, 해상풍력 구조물에 3000억 투자
페이지 정보
본문
GS그룹의 에너지 설비 기자재 제작 업체인 GS엔텍이 3000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기반으로 글로벌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 사업자로 발돋움하겠다는 청사진을 9일 발표했다.
GS엔텍은 앞으로 2년간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 생산을 위한 자동화 설비 도입에 2140억 원, 기타 건축물 설립에 860억 원을 각각 투입할 방침이다. GS엔텍은 1988년 설립 이후 정유 및 석유화학 플랜트용 화공기기 제작을 주요 사업으로 집중해왔다. 다만 2020년대 들어서는 GS그룹의 친환경 미래사업 전략에 따라 사업 전환을 적극 추진해왔다. GS엔텍은 최근 사업 전환을 위해 도미누스 인베스트먼트와 시몬느자산운용 등으로부터 900억 원을 유치하기도 했다. GS엔텍은 앞서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인 모노파일 생산을 위해 글로벌 1위 기업인 네덜란드 시프사와 기술 라이선스 독점계약도 체결했다. 모노파일은 해저에서 해상풍력 발전기를 지탱해주는 주요 설비다.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 [ 문화닷컴 | 모바일 웹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다음 뉴스 채널 구독 ] [관련기사/많이본기사] ▶ ‘먹방’ 하루 뒤 숨진 유튜버…“‘음식 포르노’ 금지 검토” ▶ “반바지 입고 강아지 쓰다듬었다 성추행범 몰려” 또 동탄서 벌어진 일 ▶ 유명 작가 딸 폭로 “아버지에게 성폭행…어머니, 불륜 안 듯 반응” ▶ “장인이 왜 부엉이바위 갔나 곱씹어라”… 노무현 사위 곽상언에게 막말 ▶ 블랙핑크 제니, 실내 흡연 논란…“이탈리아 대사관에 신고 접수”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023701-5555] |
관련링크
- 이전글한수원, 플라즈마 처리설비 2000시간 안정 운영 달성 24.07.09
- 다음글"35만원씩 탈 수 있었는데"…월소득 200만원 자영업자 후회 [일확연... 24.07.0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