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한 호흡까지…밀리의서재 책 읽어주는 인공지능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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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가 인간의 미세한 호흡까지 모방한 인공지능AI 목소리로 자연스럽게 책을 읽어주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오프라인인터넷 연결이 없는 상태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밀리의서재는 11일 인간처럼 자연스러운 음성으로 구독자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인공지능 음성합성TTS·Text To Speech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기기 이용자는 책을 읽는 ‘뷰어’ 안의 재생 버튼을 클릭하면 인공지능 음성합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연내 아이오에스iOS 버전도 출시된다. 밀리의서재는 다양한 음성 샘플을 학습해 사람의 억양, 발음, 미세한 호흡까지 모방했고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제공되는 목소리 종류는 모두 네 가지다. 이 서비스에 적용된 기술은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에이아이AI의 기기 탑재형 음성합성 솔루션Selvy deepTTS On-Device이다. 밀리의서재는 해당 솔루션이 자연스러운 음성과 정확한 발음, 적절한 끊어 읽기 기능을 제공해 이어폰과 헤드폰을 착용한 상태에서 장시간 청취해도 편안한 음성을 들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밀리의서재는 지난해 케이티KT의 ‘에이아이 보이스 스튜디오’와 함께 아나운서 에이아이 보이스 오디오북과 에이아이 오브제북을 선보인 바 있다. 임지선 기자 sun21@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단독] 윤 대통령 V1, 김건희 V2였다…도이치 공범이 부른 호칭 폭우 속 실종 노동자는 ‘쿠팡 카플렉서’…산재보험도 미가입 천만 유튜버 쯔양 “전 연인이 4년간 폭행…수익 40억 뺏겨” 3개뿐인 다리로 1㎞ 수영한 사자…곁에 형이 지키고 있었다 엄마는 목만 내민 채 “죽어, 오지 마”...아들은 헤엄쳐 ‘파도’ 넘었다 ‘런명보’ 펼침막 든 울산 팬들…홍 감독-구단, 빠른 이별 택했다 [녹취 공개] “임성근이를…별 4개 만들 거거든” 80초 전체 파일 [단독] ‘국방장관 추천, 우리 것 될 거야’…도이치 공범 통화서 ‘장담’ [단독] ‘사랑이→탄핵이 필요한 거죠’ 풍자에…경찰 수사 착수 [사설] 이재명 ‘금투세 유예론’, 민주당 경제정책 신뢰 흔든다 한겨레> ▶▶행운을 높이는 오늘의 운세, 타로, 메뉴추천 [확인하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오직 한겨레에서 볼 수 있는 보석같은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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