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동산 공화국 맞네!" 애물단지 단독·다가구도 서울은 팔린다 [부동...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서울 부동산 공화국 맞네!" 애물단지 단독·다가구도 서울은 팔린다 [부동...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1회 작성일 24-09-03 06:51

본문

올 상반기 전국 단독·다가구 거래건수 1.3%↓
quot;서울 부동산 공화국 맞네!quot; 애물단지 단독·다가구도 서울은 팔린다 [부동산360]
서울 시내 빌라 등 주거단지의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올 상반기 전국 단독·다가구 등 비非아파트 주택 거래량이 감소한 가운데 서울 거래량만 나홀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정부가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재개발을 활성화하자 새 아파트를 마련하기 위해 재개발 구역 내 주택을 매수하는 투자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3일 토지거래 플랫폼 밸류맵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전국 단독·다가구 주택 거래건수는 2만1526건으로 집계됐다. 작년 상반기2만1814건와 비교해 1.3% 감소했다. 총 거래금액은 8조1913억원으로 전년 동기8조1289억원 대비 0.8% 증가했다. 토지면적당3.3㎡ 평단가는 629만원으로 전년 동기592만원 대비 18.9%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강화된 대출 규제로 단독·다가구 주택 거래 절벽이 심화할 것이라고 진단한다. 정경진 밸류맵 팀장은 “일반적으로 단독·다가구 주택은 인기있는 투자 상품은 아니다”라며 “과거 상권 확장에 발맞춰 다가구·단독주택을 근린생활시설로 용도 변경해 가치를 극대화하는 투자 방식이 유행하기도 했으나 최근 대출과 세제 규제가 강화되면서 인기가 시들해졌다”고 분석했다.

전국 단독·다가구 거래량이 전년 수준에 그친 반면 서울의 거래량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서울 단독·다가구 거래건수는 1422건으로 전년 동기1099건 대비 29.4% 뛰었다. 시군구별로 거래량이 급증한 곳은 용산구122건, 성북구114건, 동대문구106건, 동작구84건 등이다. 신통기획 등 재개발 사업이 활발한 지역으로 투자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재개발 지역 단독·다가구 거래량이 늘어난 것은 비싼 재건축 단지 매물보다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새 아파트를 받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정 팀장은 “서울에서 단독·다가구 투자 방식이 과거 근린생활시설 용도변경 후 가치 상승에서 이제는 재개발 지역 주택 매수로 바뀌었다”며 “전국적으로 단독·다가구 인기는 꺾이고 있지만, 서울에서 예외적으로 재개발 지역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국 단독·다가구 주택 거래건수를 시도별로 살펴보면 올 상반기 서울의 거래량이 2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전년 동기22%보다 5% 증가했다. 작년 상반기24% 거래 비중이 가장 높았던 경기도는 21%로 감소해 2위에 머물렀다. 이어 ▷경상남도 6% ▷경상북도 6% ▷강원도 5% ▷충청남도 5% ▷부산 4% ▷충청북도 4% 순으로 뒤를 이었다.

20240902050758_0.gif


dodo@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요즘 유행이라더니” 여기저기서 ‘악’ 소리…여성 환자 급증
▶ “이건 너무 심했다” 연구원에서 가상화폐 채굴이라니…간 큰 직원 덜미 잡혔다
▶ “얘들아 조심해 그가 파리에 있어”…머리 기른 정준영, 또 프랑스 목격담
▶ [영상]신호 대기중인데…트럭 아래로 유모차 끌고 ‘무단횡단’ 中남성에 ‘공분’
▶ “실물보다 더 예뻐” 너도나도 열광하더니…네이버 ‘대박’ 이정도라니
▶ 장근석X팬클럽 크리제이,12년째 기부 활동…누적금액만 13억원
▶ 배우 최수영, 3년 연속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 참가…선한 영향력 전파
▶ 10월 결혼 현아·용준형, 웨딩 화보 공개…행복한 미소
▶ BTS 정국, 생일 인사…"남은 군 복무도 잘 마무리 하겠다"
▶ 노홍철, 美서 트럭 전복 사고…"광활한 들판에 노루 뛰어들어"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16
어제
2,095
최대
3,806
전체
689,82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