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 영업익 1兆→1.1兆→1.15兆-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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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전경./삼성물산 제공 |
[파이낸셜뉴스] KB증권은 3일 삼성물산의 건설부문 영업이익이 2023년 1조원 돌파 후 2024년 1조1000억원, 2025년 1조15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장문준 연구원은 "건설부문의 이익창출력이 전사 이익 구조를 지탱해주고 있다"며 "상당수의 국내 건설업체가 원가율 이슈로 고전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가격 전가력이 높은 서울권 중심의 주택사업 전개, 하이테크 부문의 안정적인 사업 전개 등을 바탕으로 연간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건설 부문의 이익 기여도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 전망이다. 2018년 30%에 불과했지만 2022년부터 60% 중반대를 기록해오고 있다. 2027년부터는 7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장 연구원은 "건설, 상사, 바이오 등 대부분 부문에서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신재생 에너지 영역의 경우 전통 에너지 영역과 달리 사업 개발과 금융 역량이 중요한데 건설과 상사를 모두 보유한 삼성물산의 차별적 강점을 유추해 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밝혔다.
이어 "삼성물산은 올해 4월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보유 자사주를 모두 소각할 예정이다. 2022~2023년 배당성향은 18% 수준으로 낮은데 자사주 소각 기간 단축 등의 적극적인 주주환원 자세를 고려한다면 향후 배당 성향의 상승도 합리적으로 기대해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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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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