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 촘촘한 산업생태계 집적…최상의 외국인투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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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정부가 올해 11억 달러한화 1조5000억원 가량의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주한 외교사절, 외국상의, 글로벌 금융기관, 외신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FEZ PR DAY’ 행사를 개최했다.
주한 외교사절은 독일·네덜란드·아랍에미리트 등 대사관 19개국 28명이, 주한 상의는 미국·일본·유럽·중국 등 14개국 18명이 각각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경제자유구역FEZ의 투자 환경과 인센티브가 소개되고, 새로운 공동 BI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발표됐다. 산업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제자유구역 홍보를 외국 기업에서 외교사절 및 외국상의 등으로 확대했다.
산업부는 올해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에서 지난해9억9400만달러보다 11% 증가한 총 11억달러 규모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할 방침이다.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과 유턴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해 토지를 저렴하게 분양·임대하고 각종 세금과 부담금을 감면해 주택과 상업시설을 제공하는 특별경제구역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전국 9개 지역에 지정된 경제자유구역은 총 면적이 271.4㎢이며 7600여개 기업이 들어서 23만명 이상의 고용이 이뤄지고 있다. 기업들은 경제자유구역에 입지규제 해소, 개발계획 변경, 인센티브 강화,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등 지원을 정부에 건의한 상태다.
박성택 산업부 제1차관은 “한국 사회의 역동성, 우수한 인적 자원, 촘촘한 산업 생태계가 집적된 경제자유구역은 최상의 외국인 투자처”라며 “한국에 투자 의향이 있는 외국 기업에 적극적으로 추천해달라”고 요청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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