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공급충격 없다면 물가상승률 안정된 흐름 예상"
페이지 정보
본문
"주요 선진국보다 빠르게 안정…적극적 통화정책이 기여"
끝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3일 "물가상승률은 큰 공급 충격이 없다면 당분간 현재와 비슷한 수준에서 안정된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부총재보는 이날 오전 주재한 물가상황 점검회의에서 "이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당초 예상대로 근원물가가 안정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지난해 유가·농산물 가격 급등에 따른 기저효과도 작용하면서 2%로 낮아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동안 고물가로 국민의 고통이 컸지만, 디스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 둔화이 빠르게 진전되면서 주요 선진국에 비해 물가가 빠르게 안정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은행의 선제적 금리 인상 등 적극적 통화정책,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및 건전재정 기조 등이 기여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4.542020년=100로 작년 같은 달보다 2.0% 상승했다. 이는 2021년 3월1.9% 이후 3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hanjh@yna.co.kr
끝
-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 ☞ 올해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안 국무회의 의결
- ☞ 낮엔 인자한 할아버지, 밤엔 아내에 약물·성폭행 佛 노인
- ☞ 김포 주택서 악취 신고…출동했더니 부패한 60대 시신 발견
- ☞ 변우석 과잉경호 논란에 인천공항 "사설 경호업체 통제 강화"
- ☞ 지하철역 냉장고 음료 마신 직원들 구토…락스 성분 검출
- ☞ 교회 학대사망 여고생 어머니, 가해자들 두고 "감사하다"
- ☞ 무릎 수술했다가 괴사로 다리 절단…의료과실 의사 2심도 집유
- ☞ 건설현장 도시락에 개구리 사체…울산플랜트노조, 전수조사 요구
- ☞ 집 돌아온 전기차 화재 주민들…원인 모를 피부 발진 고통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관련링크
- 이전글한 번에 받은 국민연금 145만원, 이자 얹어 돌려줬더니…남는 장사 [일확... 24.09.03
- 다음글"고물가로 어렵지만"…소비자 10명 중 8명, 추석선물 안 줄인다 24.09.0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