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해커톤 두번째 대회 성료…최애의 댕냥 대상 > 경제기사 | economics

신한은행은 지난달 30일부터 사흘간 경기 용인시의 신한은행 연수원 블루캠퍼스에서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SSAFY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2024 신한 해커톤 with SSAFY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는 실무 역량을 갖춘 청년 디지털 인재를 발굴하고 금융 분야 IT 개발 경험을 제공하는 채용 연계형 프로그램이다.

고객의 삶에 녹아드는 Everywhere Bank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엔 SSAFY 교육생 중 650여명이 대회 참가를 신청, 기획서 심사를 통과한 20개 팀 총 100명이 본선에 참가했다.


본선 진출팀들은 대회를 위해 2주간 사전 개발과정을 거쳤으며 신한은행의 현직 개발자들로 구성된 멘토단의 지원을 받아 실제 서비스 기획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을 주도했다.

본선 대회에선 완성도·독창성·주제 부합성 등을 평가하고 문제 해결과 협업 능력에 대한 평가 및 검증을 거쳐 5팀을 최종 선발했다.

대상은 반려동물 금융서비스를 구현한 최애의 댕냥 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컨SOL턴트 팀이, 우수상은 쀼의세계 팀, 구황작물 팀, 돈기부여 팀이 수상했다. 수상팀 전원에겐 향후 진행되는 디지털·ICT 수시채용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 특별전형에서 1차 면접심사 면제, 서류심사 면제 등 혜택이 제공된다.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는 실무역량과 협업 능력을 갖춘 청년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해 2018년부터 삼성이 운영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은 2019년부터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 특별전형 채용을 시행하고 있다.



CBS노컷뉴스 이재준 기자 ec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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