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물가 부담 낮춘다"…홈플러스,가성비 선물 최대 반값 > 경제기사 | economics

홈플러스는 오는 18일까지 진행하는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를 통해 약 950여종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제공한다.

홈플러스는 수요가 높은 5만 원대 이하 실속형 세트를 전체 80% 수준인 약 780여 종으로 구성해 고물가 속 물가 부담 낮추기에 주력했다. 동원 양반 돌김 세트, 보먹돼BBQ 냉장세트, 전통양념 너비아니구이 냉동세트, 청정원 스페셜 SM호, 남독마이망고세트 등이 대표 상품들이다.

명절 대표 선물인 한우는 DNA 검사와 항생제 잔류 물질 검사를 통과한 상품들로 엄선해 최적가에 제공한다. 특히 인기가 높은 갈비로 구성한 농협안심 한우 갈비 냉동세트는 저년 추석보다 물량을 400세트 더 늘렸다. 수입육으로는 미국산 1855 블랙앵거스 세트, 전통양념 소불고기 냉동 세트, 호주청정우 정육갈비 냉동 혼합세트 등을 선보인다. 이 가운데 꽃갈비로 만든 호주청정우 LA식 꽃갈비 세트는 지난 추석 대비 1000세트 더 많은 물량을 확보했다.

홈플러스는 과일세트와 수산물도 할인가에 판매한다. 청과 대표 상품인 나주배 세트와 밀양 얼음골 사과 세트는 7만원 이하로 만나볼 수 있으며, 수산물에서는 1000일 동안 키운 완도 전복 세트, 이력 추적 참굴비 세트 4호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담아갈 수 있다. 아울러 수요가 높은 2만원 이하 저가형 김 세트 물량은 전년 대비 16% 늘렸다고 홈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건강 선물세트도 저렴하게 내놓았다. 정관장 홍삼원, CJ 한뿌리흑삼진액제로, 종근당건강아임비타 멀티비타민 선물세트, CJ 자연건강 석류콜라겐 젤리 등이 대표 상품들로 대부분 5만원 안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주류 상품으로는 조니워커 블루, 텍스트북까베르네쇼비뇽샤도네이, 아이모니아 레드화이트, 아파시오난테 로쏘비앙코, 해미 과실주 세트 1호 등을 눈여겨볼 만하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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