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미니 모든 출고차에 소화기 비치 > 경제기사 | economics

BMW와 미니의 모든 출고 차량에 자체 제작 차량용 소화기가 비치된다.

BMW그룹코리아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발맞춰 출고하는 모든 BMW 및 MINI 차량에 이같은 조치를 취한다고 5일 밝혔다.

소방법이 개정되면서 오는 12월 1일 이후 제작·수입·판매되는 5인승 이상 모든 차량은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BMW는 법률 개정안 시행 이전 선제적으로 모든 차량에 소화기를 수입차 업계 최초로 설치했다고 강조했다.

설치되는 소화기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의 형식 승인을 받은 자동차 겸용 소화기다. 일반 소화기에 적용하는 일반 성능 검사에 진동, 고온 시험을 추가로 수행해 통과했다. 특허 기술인 제트 분사 노즐을 적용해 일반 소화기와 비교해 분사각이 최대 8배 넓으며 소화능력도 최대 30% 우수하다는 설명이다.

환경부가 인증한 폐소화약제 재가공 기술로 제조한 친환경 소화분말을 사용했고, 소화기 케이스는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돌테스트를 통과했다.

한편, BMW그룹코리아는 지난달 12일 수입차 업계 최초로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를 정부의 공개 권고 시점 이전에 선제적으로 공개한 바 있다. BMW그룹코리아가 구축한 전국 모든 전기차 충전소와 134개 공식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 소방 키트AVD 소화기, 소화포도 보급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관련기사]
☞ 얼마나 예쁘길래…의사들이 극찬한 얼굴, 500명 따라했다
☞ 하룻밤 실수라더니…남편에게 다시 연락한 여성, 충격적인 정체
☞ "돈도 없으면서 애만 많이 낳냐"…네 쌍둥이 부부에 누리꾼 질책
☞ "칠면조가 쪼아댔어요"…엉망된 차에 붙은 쪽지 진짜였네
☞ 대학도서관에 나타난 민망한 옷차림 여성…2시간 벗방 경악

▶ 2024년 사주·운세·토정비결 확인!
▶ 종목 시세부터 실시간 환율까지, 한눈에 보는 시세판

lt;ⓒ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