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녹, 엑슨 모빌XOM.N 텍사스 수소 공장 지분 35% 인수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애드녹, 엑슨 모빌XOM.N 텍사스 수소 공장 지분 35% 인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5회 작성일 24-09-05 09:30

본문

애드녹, 엑슨 모빌XOM.N 텍사스 수소 공장 지분 35% 인수
애드녹 본사. 사진=애드녹
[알파경제=이스탄불 박정원 특파원]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 애드녹이 엑슨 모빌의 수소 공장 지분을 인수한다. 애드녹은 4일현지시간 한 번 건설되면 세계 최대 규모가 될 가능성이 높은 미국 텍사스주 베이타운에서 엑손 모빌이 제안한 수소 프로젝트의 35% 지분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엑슨 모빌 저탄소부문 사장 댄 암만은 "애드녹의 지지는 이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모멘텀을 보여주는 또 다른 증거"라고 말했다. 애드녹은 하루 10억 입방피트의 수소와 연간 100만 톤의 암모니아를 생산하는 엑슨 모빌의 프로젝트에 참여한 세 번째 주요 산업 파트너다. 또한, 지난 5월 넥스트디케이드의 텍사스주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프로젝트 지분을 인수하기로 합의한 데 이어 이번이 미국에서 두 번째 인수다. 애드녹의 저탄소 솔루션 및 사업 개발 담당 상무인 미셸 피오렌티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련소와 지역 사용자에게 수소를 공급하고, 수출용 암모니아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1065572676975297_417_thum.jpg
엑슨모빌 로고. 사진=연합뉴스


걸프만 주요 산유국 중 가장 먼저 2050년 순 제로 목표를 선언한 아랍에미리트는 신산업에 탄화수소를 계속 판매하는 방법을 모색하면서도 배출 감소에 도움이 되는 수소와 탄소 포집 같은 기술을 찾고 있다. 애드녹과 엑슨 모빌은 제안된 거래의 가치를 공개하지 않았으며 피오렌티노는 “이 프로젝트는 저가의 블루 수소 제안 중 하나”라고 말했다. 반면, 텍사스 시설의 주요 난제는 정부의 45V 세금 공제이다. 현행 지침에 따르면 인센티브는 물과 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이른바 녹색 수소를 생산하는 프로젝트에 배정된다. 엑슨 모빌의 공장은 천연가스로부터 블루 수소를 생산할 것이며 이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초래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영진들은 동반된 탄소 포집 프로젝트가 배출량의 98%를 제거할 것이기 때문에 세금 공제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믿고 있다. 엑손 모빌은 물가경감법에 따라 세액공제를 받을 자격이 있는지에 대한 바이든 행정부와의 이견으로 인해 당초 계획보다 약 1년 늦어진 2029년쯤 공장이 가동될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기사


버라이즌VZ.N, 프론티어 커뮤니케이션 인수 협상 중

中 위안화 강세, 달러당 7.1위안 유지 전망

팬텀싱어 백인태, 린브랜딩과 전속계약 활동 전폭적 지원

라이즈 앤톤, 신선한 초식동물 매력...예쁘니까 찍어야지

[사람] 김주선 SK하이닉스 사장 “전력과 방열, 메모리 대역폭 난제들 해결해야”

/ 알파경제 박정원 특파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92
어제
2,154
최대
3,806
전체
694,19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