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해고? 위메프, 필수인력 빼고 무급휴직 돌입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사실상 해고? 위메프, 필수인력 빼고 무급휴직 돌입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0회 작성일 24-09-05 17:09

본문

류화현 위메프 대표왼쪽, 류광진 티몬 대표가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회생절차 협의회를 마치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제공
류화현 위메프 대표왼쪽, 류광진 티몬 대표가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회생절차 협의회를 마치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위메프가 임직원 무급휴직에 들어간다. 위메프 측은 회생절차개시 여부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사업 정상화를 위한 한시적 조치라고 설명했지만 현 상황에서 무급휴직은 사실상 해고라는 해석이 나온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프는 이날 임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 무급휴직에 들어간다는 긴급 메일을 보냈다. 다만 위메프 측은 무급휴직이 한시적 조치라고 강조하며 회생개시 시점과 무관하게 사업 정상화에 속도 내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티몬도 일부 직원들에게 권고 사직을 통보했다. 티몬 인사지원팀은 지난달 29일 일부 직원들에게 보낸 통보문에서 "경영상 문제로 해당 직원에게 권고사직을 하기로 결정했다. 8월31일부로 사직을 권고한다"고 했다. 그 외 인력들은 재택 근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티몬과 위메프는 정산 지연 사태 끝에 지난 7월 29일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재판부는 각 회사의 대표자 심문을 진행한 뒤 채권자와 채무자 사이의 자율적 구조조정ARS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회생절차개시 여부에 대한 결정을 한 달간 보류한 상태다.

이후 재판부는 지난달 30일 제 2차 회생절차 협의회를 진행한 뒤 ARS 기간을 연장하지 않고 빠른 시일 내에 개시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이달 중 티몬과 위메프의 회생절차개시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르면 추석 연휴 전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우리 딸 연락이 안돼요" 30대女, 숨진 채 발견된 곳이...
착취 논란 김수찬 부친, 반전 증언 나와 "子에 쓴 돈이..."
"70대 남편이 아내 약 먹여 기절시킨 뒤 男72명과..." 경악
손담비母, 뜻밖 고백 "벌레처럼..." 운명 대물림 눈물
여성 BJ, 대학교 도서관 개인실서 상의 내리더니...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10
어제
2,511
최대
3,806
전체
687,82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