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 예상 수준의 매출 가이던스에 실망…장외 주가 6%대 하락
페이지 정보
본문
|
브로드컴 |
반도체회사 브로드컴이 5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에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회계연도 3분기지난 5~7월 실적을 발표했다.
하지만 매출액 가이던스가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에 그쳐 투자자들의 실망을 사며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6% 이상 하락하고 있다.
브로드컴은 지난 5~7월 분기에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24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LSEG가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1.20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브로드컴은 그러나 일회성 비용을 포함하면 지난 5~7월 분기에 18억8000만달러, 주당 40센트의 손실을 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에는 61억2000만달러, 주당 1.24달러의 순이익을 냈는데 적자 전환한 것이다.
브로드컴은 순손실을 낸데 대해 공급망 관리를 위해 지적재산권을 거래하면서 45억달러의 세금 충당금을 쌓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5~7월 분기 매출액은 130억7000만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129억7000만달러를 웃돌았다.
브로드컴은 올 8~10월 분기 매출액 가이던스로 140억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140억4000만달러와 거의 일치하는 수준이다. 브로드컴은 EPS 가이던스는 제시하지 않았지만 애널리스트들은 올 8~10월 분기 EPS로 1.36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혹 탄 브로드컴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실적 자료에서 회계연도 2024년에 AI인공지능 부품과 맞춤형 칩에서 120억달러의 매출액을 올릴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가이던스 110억달러에서 늘어난 것이다.
브로드컴은 이날 정규거래 때 주가가 0.8% 하락한 152.82달러로 마감했다. 실적 발표 후 시간외거래에서는 6% 이상 추가 하락하고 있다.
[관련기사]
☞ 정재용 "세금건보료 2억 체납…통장 압류·내 명의 카드 없어"
☞ 덱스, 노래방서 고해로 고백공격…안은진 "최악이야"
☞ 장근석, 암 투병 그 후…"시간 많지 않구나" 달라진 마음 고백
☞ 김수찬, 父 거짓말에 분노 "폭력에 구급차 실려간 母…그때 전 고작 10살"
☞ 박진희 "엄마, 출산 후에도 사위만 챙겨…내가 먹고픈 건 안 해주더라"
☞ 유명 피아니스트, 여성 마사지사 상대 성매매 혐의 고발당해
☞ "요즘 아파트는 밥 안해요" 한끼 7천원, 셰프가 척척…입점 경쟁 본격화
☞ "황재균, 아침까지 술자리"…지연과 이혼설 와중에 목격담 퍼져
☞ 아이들 급식에 썩은 양파…곰팡이 핀 긴축재정 어린이집
☞ "당신, 트럼프 지지해?" 뽑을 거면서 아닌 척…이번에도 복병 될까
☞ 지드래곤 촬영하며 환한 미소…영국 왕실 공주가 왜 한국 행사장에?
☞ [속보]7월 경상수지 91억3000만달러 흑자…7월 기준 9년만에 최대치
☞ "여보, 여행가방 쌀까" 9·10월 황금연휴 온다…여행주도 훨훨?
☞ 김민재, 야유 퍼부은 팬들과 실랑이…"더 잘해야 했는데, 죄송"
☞ "25평 2.5억? 자기야 결혼할까"…서울 반값전세, 강남3구 국평도 떴다 [부릿지]
권성희 기자 shkwon@mt.co.kr
☞ 정재용 "세금건보료 2억 체납…통장 압류·내 명의 카드 없어"
☞ 덱스, 노래방서 고해로 고백공격…안은진 "최악이야"
☞ 장근석, 암 투병 그 후…"시간 많지 않구나" 달라진 마음 고백
☞ 김수찬, 父 거짓말에 분노 "폭력에 구급차 실려간 母…그때 전 고작 10살"
☞ 박진희 "엄마, 출산 후에도 사위만 챙겨…내가 먹고픈 건 안 해주더라"
☞ 유명 피아니스트, 여성 마사지사 상대 성매매 혐의 고발당해
☞ "요즘 아파트는 밥 안해요" 한끼 7천원, 셰프가 척척…입점 경쟁 본격화
☞ "황재균, 아침까지 술자리"…지연과 이혼설 와중에 목격담 퍼져
☞ 아이들 급식에 썩은 양파…곰팡이 핀 긴축재정 어린이집
☞ "당신, 트럼프 지지해?" 뽑을 거면서 아닌 척…이번에도 복병 될까
☞ 지드래곤 촬영하며 환한 미소…영국 왕실 공주가 왜 한국 행사장에?
☞ [속보]7월 경상수지 91억3000만달러 흑자…7월 기준 9년만에 최대치
☞ "여보, 여행가방 쌀까" 9·10월 황금연휴 온다…여행주도 훨훨?
☞ 김민재, 야유 퍼부은 팬들과 실랑이…"더 잘해야 했는데, 죄송"
☞ "25평 2.5억? 자기야 결혼할까"…서울 반값전세, 강남3구 국평도 떴다 [부릿지]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링크
- 이전글"고려아연, 자사주 매입 주가에 긍정적 영향…목표가↑" 24.09.06
- 다음글경상수지 91.3억달러 흑자…9년 만에 최대 24.09.0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