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3사,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시작…"가성비 상품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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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추석 연휴를 일주일가량 앞두고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가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에 나선다. 2만원 이하 가성비 상품군의 비중을 높이고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해 고물가 시대 실속 쇼핑에 초점을 맞췄다.
이마트는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추석선물 본판매 프로모션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진행한 사전예약 매출에 따르면 사과 판매가 전년 대비 33% 신장했고, 사전 기획으로 가격을 동결한 옥돔·갈치 등 선어 세트 매출이 105% 증가했다.
이번 본판매에서도 사과 세트 가격을 지난해 추석 대비 평균 10% 낮췄다. 가장 저렴한 사과 세트는 당도선별 사과3.7kg·14입로 사전예약 가격과 동일한 3만9900원에, 유명산지 혼합 세트사과 6입, 배 6입 역시 사전예약과 같은 7만9200원에 선보인다.
축산 선물세트에서는 10만원대 초반의 본판매 전용 한우 세트를 20% 할인가에 선보인다. 피코크 1등급 한우 갈비 등심 세트등심 500g, 갈비 800g, 양념소스를 10만2400원에, 오마카세 콘셉트의 1등급 한우 육마카세 세트등심·채끝·안심·부채·안창·삼각 각 150g를 10만8000원에 판매한다.
수산 선물세트는 사전예약 혜택가를 전 품목 유지한다. 특히 옥돔·갈치 등 선어 세트는 전 품목을, 굴비 세트는 인기 세트 6개의 판매가를 지난해와 동결했다. 이번 추석 첫 선을 보이자마자 막강한 가성비로 수산 세트 매출 1위를 차지한 특선 제주 옥돔 세트1kg 내외·8미, 6만3200원가 대표적이다.
트레이더스도 추석 당일까지 다양한 선물세트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50% 할인한다. LA식 꽃갈비, 사과amp;배 혼합세트, 산지직송 제주 수산물 세트, 로얄살루트 21년 마이애미 폴로 에디션 등을 혜택가에 선보인다.
ⓒ롯데마트
롯데마트도 7일부터 17일까지 전 점에서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 판매 기간 동안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구매 금액별 최대 50만원 상당의 상품권 증정 혹은 행사카드롯데·BC·KB국민·신한·NH농협·하나·우리·기업·전북·광주 결제 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특히 1만원 이하 초저가 선물세트 위주로 준비했다. 비비고 토종김 5호72g와 양반 들기름김세트72g를 각 9900원에 판매하며, 휠라 스포츠 양말세트3매와 컬럼비아 중목 양말세트3매는 행사카드 결제 시 30% 할인한 각 6930원, 7630원에 선보인다.
고객 수요가 높은 핸드캐리형 과일, 김 선물세트 역시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충주 사과3kg와 나주배3kg, 샤인머스캣3kg, 한판 제스프리 골드키위15입가 있으며 각 1만9990원에 오는 12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성경 보성녹차 정성L호96g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1만1900원에 내놨다.
5만원대 내외 과일·버섯, 10만원대 축산 상품 등 중저가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과일에서는 충주 프레샤인 사과5kg를 행사카드 결제 시 1만원 할인해 3만9900원에, 천안 배5kg와 제스프리 골드키위25입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1만원 할인해 각 3만99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추석 선물세트 구매 고객 대상으로 택배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 단위의 택배는 12일 오전 11시까지 접수를 진행하며, 각 해당 지역 및 권역별 택배 접수는 13일 11시까지 받는다. 오프라인 점포에서 곧바로 구매해 배송하는 상품은 점포 배송 가능 근거리 권역에 한해 16일 11시까지 진행된다.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2024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를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실시한다. 앞서 사전예약에서 고객 구매 패턴을 분석하고, 올해는 고객 니즈가 높은 5만원대 이하 실속형 세트를 전체 80% 수준인 780여종으로 구성해 고물가 속 물가 부담 낮추기에 주력했다.
먼저 캔 포장을 적용한 동원 양반 돌김 세트는 3만9970원에, 구이용 인기 부위로 구성한 보먹돼 BBQ 냉장세트는 3만4800원에 판매한다. 전통양념을 사용한 전통양념 너비아니구이 냉동세트는 4만6130원에 판매하며 51 행사도 적용했다. 코인 육수·참치액으로 구성한 청정원 스페셜 SM호는 1만4980원에 내놨다.
축산에서는 DNA 검사 및 항생제 잔류 물질 검사를 통과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100% 우리 한우를 최적가에 제공한다. 갈비와 정육이 담긴 농협안심한우 정육갈비 혼합 냉동세트15만6000원, 한우 꼬리 한벌이 통째로 담긴 농협안심한우 꼬리한벌 냉동세트7만2000원, 1등급 정육 농협안심한우 1등급 정육 냉동세트14만4000원 등이다.
고객 수요가 높은 2만원 이하 저가형 김 세트 물량을 전년비 16% 늘렸다. 원초감별 명장이 산지에서 직접 선별한 김에 들기름을 바른 동원 들기름김 세트9900원, 100% 국산 원초에 참기름을 두 번 발라 구운 CJ 비비고 토종김 5호9900원가 대표적이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고객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본 판매 기간에는 5만원 대 이하 상품을 전체 80%로 구성하고, 할인 혜택을 선보이는 등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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