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 한방에 포상금 5.5억 주인공 나왔다…"106억 회수 도와"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신고 한방에 포상금 5.5억 주인공 나왔다…"106억 회수 도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74회 작성일 24-09-05 12:53

본문

본문이미지
#A씨는 공적자금이 투입된 B저축은행의 부실관련자 소유 부동산이 캄보디아에 숨겨져 있다고 예금보험공사에 신고했다. 예보는 캄보디아로 건너가 차명부동산을 확인하고, 현지 법적조치를 통해 약 800만달러약 106억원를 회수했다. 예보는 A씨에게 포상금 5억4600만원을 지급했다.

예보가 연말까지 부실관련자 은닉재산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 안내를 위해 전담데스크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은닉재산이 회수되면 최대 30억원까지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

예보는 부실금융회사에 공적자금 투입을 유발한 부실관련자가 숨긴 재산을 조사, 환수해 공적자금을 최대한 회수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 자체 조사만으로는 파악이 어려운 은닉재산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2002년 5월부터 금융부실관련자 은닉재산 신고센터를 운영 중이다.


국민 누구나 부실관련자의 국내외 은닉재산을 우편과 방문, 인터넷 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신고자 포상금 최대한도는 2013년 상반기 5억원에서 2022년 8월 30억원총 3차례 상향 조정으로 올랐다.

주요 신고 대상 재산으로 부실관련자가 차명으로 은닉한 부동산, 주식, 예금, 급여 등이 있다. 부실관련자의 미수령 배당금이나 대여금청구권, 손해배상청구권 등의 채권도 신고 대상에 포함된다.

신고센터 설치 이후 올해 6월까지 672건의 신고를 접수해 총 888억원을 회수했으며 회수에 기여한 신고인에게 64억4000만원의 포상금최대 포상금 5억4600만원을 지급했다. 신고 재산 유형은 부동산30%과 채권41%이 대부분이고 주식11%과 예금8%도 있었다.

신고된 은닉재산은 주로 정보습득과 재산파악 등이 상대적으로 쉬운 국내에 대부분 있었고, 해외 재산 비중은 8%였다. 다만 건당 회수금액은 해외 소재 재산이 평균 16억원으로 국내 소재 재산 평균7억원보다 많았다.

예보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와 은닉재산 신고센터 홍보 등을 강화해 지원자금 회수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부실관련자의 책임을 보다 엄정히 추궁하는 등 금융시장 안정성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관련기사]
빚 2억 아내 일하다 쓰러져도…띠동갑 남편 "살쪘다" 몸매 지적
가정폭력 논란 김수찬 부친, 반전 목격담…"아들에 전 재산 쏟아"
"10년 키웠는데 남의 아이" 통곡한 남성…굿파트너 작가도 울컥
"매니저가 독방 끌고 가더니 쌍욕"…장광 아들 장영 공황장애 고백
손담비, "벌레처럼 붙어살아" 토로한 엄마 이해…운명 대물림 울컥
"한국 안 살아도 된대" 인도 개발자 우르르…103명 채용 K-벤처 비결은
[영상]한국 여성 2명 튀르키예서 얼굴 박제 망신…카페서 돈가방 쓱
결혼 늦어지더니 아예 안한다?…초혼 건수 8년만에 37% 급감
"한국 가면 꼭 사" 외국인들 사이 입소문 난 이 과자…매출 62% 껑충
현대차·기아 또 역대급 실적…8월 美판매 전년비 12.7%↑
"화장품에 쌀뜨물·인삼" 인도서 깜짝…K뷰티로 매출 3.4배 뛴 회사
"집 있고 연금도 나온다"… 아파트 외벽에 황당 구혼
루이비통 모델 된 김예지, 전향 선 긋기 "사격 알리고 싶었을 뿐"
두달 만에 주가 53% 훌쩍…"미국 진출" 소식에 설레는 K바이오
R의 공포 주가 와르르…"이 와중에 금투세?" 성난 개미들 폐지 압박

김남이 기자 kimnami@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35
어제
2,044
최대
3,806
전체
700,33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