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수농협연합회, 잠실야구장에서 우리과일 나눔 행사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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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잠실야구장에서 경기장을 방문한 관중을 대상으로 우리과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7일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KBO 플레이오프 3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를 맞아 ‘힘내요 오늘도! 우리과일 나눔 이벤트’를 개최했다.
행사는 한국과수농협연합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 댓글을 남기거나 SNS에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우리과일’ 등 해시태그와 함께 행사장 사진을 올린 관중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경기 시작 전인 4시부터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2만 3750명이 사과를 맛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박철선 한국과수농협연합회 회장은 “이번 나눔 행사로 신선한 우리과일을 야구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국민들 건강을 지키는 우리과일을 널리 알리고, 더 좋은 맛으로 보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국산 과일 소비 저변 확대와 수입 과일과 경쟁 가능한 생산·소비 기반 조성을 위해 매해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오는 11월 21일에는 3일간 양재aT센터 제1전시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과 ‘2024년 대표 과일 선발대회’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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