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 한 그릇에 2만원?…"집밥 먹어야죠" [수민이가 놀랐어요]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삼계탕 한 그릇에 2만원?…"집밥 먹어야죠" [수민이가 놀랐어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3회 작성일 24-07-09 15:33

본문

뉴스 기사
외식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여름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한 그릇은 2만원을 넘어섰고, 냉면은 1만6000원까지 치솟았다. 계란과 식용유·화장지·라면·우유 등 주요 생필품 가격도 오르고 있다.

삼계탕 한 그릇에 2만원?…quot;집밥 먹어야죠quot; [수민이가 놀랐어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11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지역 대표 외식 메뉴 8개 품목 중에서 냉면과 김밥·자장면·칼국수·비빔밥 등 5개 품목 가격이 지난달 또 올랐다.

우선 여름철 인기 매뉴인 냉면 가격이 5월 1만1692원에서 지난달 1만1923원으로 올랐다. 같은 기간 김밥은 3423원에서 3462원으로, 자장면은 7223원에서 7308원으로 각각 올랐다. 칼국수 한 그릇 가격도 9154원에서 9231원으로, 비빔밥은 1만846원에서 1만885원으로 각각 더 뛰었다. 오는 15일 초복을 앞두고 관심이 쏠린 삼계탕1만6885원과 지난달 처음으로 1인분200g에 2만원을 돌파한 삼겹살2만83원, 김치찌개백반8192원 등 3개 품목의 지난달 가격은 전달과 동일했다.

그러나 서울 지역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은 7년 전보다 20.6%2885원 올랐다. 삼계탕은 7년 전인 2017년 6월 1만4000원대 진입 후 5년 만인 2022년 7월 1만5000원을 넘은 데 이어 작년 1월 1만6000원대로 올라섰다.

삼계탕 유명식당인 토속촌과 고려삼계탕은 이미 기본 삼계탕 한 그릇에 2만원을 받고 있다.

여름철 인기 메뉴인 냉면 가격도 필동면옥 1만4000원, 을지면옥·을밀대 1만5000원, 우래옥·봉피양·평가옥 1만6000원 등으로 올랐다.

서울 종로구 관철동 식당가를 찾은 시민이 김밥 가격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외식업계 관계자는 “식재료 가격도 올랐지만, 무엇보다 인건비·임대료·전기수도세 등 안 오른 게 없어 소비자 가격이 따라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계란과 식용유·화장지·라면·우유·밀가루·설탕 등 7대 생필품 가격도 지난달 일제히 올랐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계란 한개는 638원에서 660원으로 3.4% 올랐다. 식용유 판매가격은 100㎖에 1044원으로 2.0%, 화장지는 1롤에 935원으로 1.5% 각각 상승했다.

라면은 1개에 791원으로 0.9%, 우유는 100㎖에 419원으로 0.4% 각각 상승했다. 밀가루는 100g에 235원으로 0.3%, 설탕은 100g에 372원으로 0.2% 각각 올랐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 제자와 외도한 아내 ‘사망’…남편 “변명 한마디 없이 떠나”

▶ 백혈병 아내 떠나보내고 유서 남긴 30대...새내기 경찰이 극적 구조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배현진과 약혼한 사이"…난동 50대, 재판서 혐의 인정

▶ “영웅아, 꼭 지금 공연해야겠니…호중이 위약금 보태라”

▶ 미성년 남학생과 술 마시고 성관계한 여교사 되레 ‘무고’

▶ 술 취해 발가벗고 잠든 여친 동영상 촬영한 군인

▶ “내 친구랑도 했길래” 성폭행 무고한 20대女, ‘녹음파일’ 증거로 덜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58
어제
2,154
최대
3,806
전체
693,96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