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갈등"…입주 직전 둔촌주공 새 변수 [현장]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공사비 갈등"…입주 직전 둔촌주공 새 변수 [현장]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4-10-21 18:18

본문

단지 주변 기반시설 시공사 공사 중단 선언…내달 입주 차질 가능성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서울시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이 11월 입주를 앞두고 조경과 주문 등 아파트 주변 기반시설을 담당하는 시공사들과 갈등이 발생했다. 건설사들이 공사 중단을 선언, 자칫 1만2000여 가구에 달하는 매머드 단지의 입주 차질이 빚어질 우려가 제기되며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1일 오후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에 추가 공사비 지급을 요구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사진=이수현 기자]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올림픽파크포레온 주변 도로와 조경 공사를 맡은 시공사 세 곳이 공사 중단을 공지했다. 해당 시공사는 동남공영·중앙건설·장원조경으로 단지 곳곳에 공사 중단을 알리는 현수막을 걸고 공사비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총 1만2032가구 규모로 내달 27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입주 예정이다. 최근 단지 사전점검을 마친 후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지만 주변 기반시설 시공사와 갈등으로 변수를 맞았다.

앞서 세 시공사는 조합에 약 170억원의 추가 공사비를 요구했다. 해당 금액 중에는 문주 공사를 비용과 저소음 아스팔트 포장비, 돌관공사 등이 포함됐다. 돌관공사는 장비와 인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하는 공사를 뜻하며 일반적으로 준공기일을 맞추기 위해 공사 막바지에 진행한다. 조합은 지난 17일 대위원회를 열고 공사비 인상에 대한 의견을 물었지만 부결됐다.

시공사들이 공사 중단에 돌입하면서 단지 입주에도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커졌다. 강동구청은 조합과 시공사간 중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지만 양측의 입장차가 큰 탓이다. 1만 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인 만큼 입주가 미뤄질 경우 기존에 전월세 계약을 맺은 일부 수요자의 혼란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8cc4b75ade7b53.jpg
21일 오후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전경. [사진=이수현 기자]

이미 대다수 공사를 마친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 등 컨소시엄은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주관사인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미 입주 사전점검을 진행했고 입주만 앞두고 잇는 상황이라 상황만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관련기사]

▶ "로또보다 낫다"…잠실래미안아이파크 청약 눈치게임 [현장]

▶ "입주 지연 배상하라"…평촌트리지아 일반분양자-조합 격돌 [현장]

▶ 애플 아이폰 16 시리즈에서 패닉풀 현상 발생

▶ 1142회 로또 당첨번호 2·8·28·30·37·41…보너스 번호 22

▶ "김범수 위원장, SM 인수 반대 의견"...카카오 변호인 SM 시세조종 혐의 전면 부인종합

▶ 사전청약 취소로 청약통장 무용지물…피해구제 어떻게?

▶ 음주운전 혐의에 이어…문다혜 불법 숙박업 의혹도 수사

▶ "이게 될까 했는데 효자였죠"…10살 뿌링클 [현장]

▶ 악재, 악재, 악재…尹 면담 앞 둔 한동훈 사면초가

▶ "제2의 불닭은 라면이 아니다"…삼양이 소스에 집중하는 이유

/* iframe resize for nate news */ function${ setYoutube; function setYoutube { iftypeof frmTarget !=undefined{ frmTarget.findiframe, object.eachfunction idx { $this.css{height: parseInt$this.width / 1.8}; window.parent.postMessage{ method: fnct, name: callFnct, property: {target: youtube_resize_iframe, elementClass: .frameMV, height: parseInt$this.width / 1.8, idx: idx} }, *; }; } } }jQuery;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79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0,97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