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현 대동 부회장, 혁신클러스터학회 혁신 CEO 대상 > 경제기사 | economics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은 지난 18일 혁신클러스터학회회장 박성욱 주최로 대전 국립한밭대에서 열린 ‘혁신클러스터학회 2024 추계학술대회’에서 원유현 부회장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미래 농업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혁신 CEO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혁신클러스터학회는 대학 교수, 정책전문가, 기업인 등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가 산업과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혁신클러스터의 이론적 연구와 정책개발 연구를 위해 2007년 창립됐고, 3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학회는 올해 ‘혁신 CEO 대상’을 제정해 △혁신적 경영전략 △지속가능한 성장 △사회적 책임 △기술혁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기준으로 평가해 혁신적 리더십과 경영으로 기업 성장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CEO에게 상을 수여하는데, 원 부회장이 첫번째 수상자로 선정됐다.

원 부회장은 2020년 대동 대표로 선임된 후 ‘미래 농업 리딩 기업’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70여 년 농기계 1위 회사에 안주하지 않고 ‘업業의 전환’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AI 기반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팜 △AI 로보틱스 △소형 건설장비를 5대 미래사업으로 ‘국내 농업의 AI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그룹 차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하 DT으로 조직 체질 개선과 경영 효율화를 꾀해 2021년 창사 최초로 매출 1조원을 올렸고 작년까지 3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

박성욱 혁신클러스터회장은 “이번에 수상하는 원 부회장은 혁신적인 리더십과 경영방식을 통해 대동의 성장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사회적 가치를 증진시킨 공로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원 부회장은 “산업과 지역의 혁신클러스터에 성장과 발전 방향을 이끌어가는 혁신클러스터학회가 제정한 혁신 CEO 대상의 첫 수상자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대동이 만들고 있는 미래 농업이 국내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산업 경쟁력 제고의 근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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