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파월 증언, 美 CPI…국내증시 더 탄력 받을까 [투자360]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이번주 파월 증언, 美 CPI…국내증시 더 탄력 받을까 [투자360]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3회 작성일 24-07-08 08:19

본문

뉴스 기사
힘 얻는 9월 인하론…물가 지표에 이목

이번주 파월 증언, 美 CPI…국내증시 더 탄력 받을까 [투자360]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이번주 한국과 미국 증시의 향방은 오는 11일 발표 예정인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지난 5월 주요 인플레이션 수치는 대체로 둔화하는 흐름을 보였는데, 이번 주에는 이 같은 흐름을 반영한 물가 지표와 연준의 메시지가 나온다면 9월 첫 금리 인하 관측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6월 美 CPI 상승률 둔화 전망=오는 11일에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 12일에는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미시간대학교가 집계하는 인플레이션 기댓값이 공개된다. 조사 기관 팩트셋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바에 따르면 6월 CPI는 전년동기대비 3.1%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월치3.3%↑보다 상승률이 더욱 둔화한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6월에는 드디어 주거비 인플레이션이 둔화의 조짐을 보이는지 여부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CPI의 세부적 요인 중 많은 요인이 둔화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주거비 인플레이션은 마지막까지 끈질긴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다.

이주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6월 전년 대비 기준으로 WTI는 상승했으나 휘발유 가격은 하락했다”면서 “이에 따라 헤드라인 CPI 상승률이 둔화하는 방향으로 컨센서스가 형성된 상태”라고 했다. 이어 “반면 근원 CPI의 경우 주거비 둔화의 느린 속도를 반영하며 전월과 동일한 상승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20240708050037_0.jpg
[대신증권]

▶파월의 입에 쏠리는 시선=파월 의장도 다시 공개 석상에 나선다. 파월 의장은 오는 9~10일 미국 상·하원에 출석해 반기 통화정책 보고에 나선다. 이외에 다수 연준 인사들의 공개 발언도 예정됐다. 파월이 비둘기파적인 기조를 보여주고 물가 상승률도 예상대로 둔화할 경우, 금리 인하 관측에도 탄력이 붙는다는 진단이 나온다.

이처럼 커지는 금리 인하 기대감에 국내 증시에도 온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증시의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발표한 데다 국내 수출 기업들의 실적도 뒷받침해준다는 분석에서다. 이에 삼성전자 2분기 발표 이후 BNK투자증권은 향후 12개월 코스피 전망치를 기존 3000포인트에서 3200포인트로 올려잡기도 했다.

김성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9월 금리인하에 대한 공감대가 높아지는 추세”라며 “그간 하반기 코스피 지수 상승을 위해서는 삼성전자 주가가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가 있는데, 올 2분기 삼성전자가 시장 예상치를 25% 웃도는 영업이익을 발표했다”면서 주가도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20240708050038_0.jpg


forest@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한달 5억 벌었다” “4시간하면 300만원” 이런 BJ 수두룩하더니
▶ “이건 소름 돋는다! 귀신인 줄” 혼자 움직이는 화면…알고보니
▶ “갑자기 도망쳤다” 정준하도 당했다…해도해도 너무한 ‘먹튀’ 손님들
▶ [영상] 보자마자 ‘총질’ 발칵…신인류의 모델, 최고가 미술품 된 사연 [0.1초 그 사이]
▶ “부동산 양도세 37억, 반값에 ‘퉁’치는 연예인들” ‘부동산 부자’들이 법인 만드는 이유는[이세상]
▶ 허웅 전 여친 “애 낳자고 하더라, 짜증” 새 녹취록 공개
▶ 손흥민 조기축구 소식에 ‘X미친 인파’ 드론 뜨고 경찰도 떴다
▶ 낯익은 ‘여성’ 누군가 했더니…“이건 진짜 의외다”
▶ “통째로 나올 줄 몰라 당황” 조민 ‘이 음식’ 비주얼에 놀랐다
▶ “너무 잘생겼다!” 인기폭발 20대男이었는데…이번에도 논란, 결국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00
어제
2,079
최대
3,806
전체
695,98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