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중국 수출 감소, 반도체·중국 내수 악화 겹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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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발언대로 향하고 있다. 2024.7.8/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해 대중 수출액은 1248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1558억 달러 대비 19.9% 감소했다. 이는 40년 만에 최대 낙폭이다. 이와 관련해 최 부총리는 "결론적으로 대중국 수출이 감소한 것은 맞다"면서도 "글로벌 공급망 분절이 있기 때문에, 시기가 우연히 맞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부총리는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1.4%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선 "여러가지 원인이 있지만 가장 큰 것은 우리가 수출로 먹고사는 경제라는 것"이라며 "지난해 글로벌 교역 규모가 예상보다 급감하고 저희 반도체 사이클도 좋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ir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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