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장 바뀐 G마켓·SSG닷컴…경쟁력 강화 안간힘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수장 바뀐 G마켓·SSG닷컴…경쟁력 강화 안간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04회 작성일 24-07-09 08:15

본문

뉴스 기사
칼 빼든 정용진 회장…G마켓·SSG닷컴 수장 물갈이

수장 바뀐 G마켓·SSG닷컴…경쟁력 강화 안간힘 최훈학왼쪽 SSG닷컴 신임 대표와 정형권 G마켓 신임 대표. 신세계그룹 제공 신세계그룹의 이커머스 계열사 G마켓과 SSG닷컴이 본격적인 고객 끌어모으기에 돌입했다. 최근 바뀐 수장의 최대 숙제인 수익성 강화와 함께 다음 달 쿠팡의 기존 와우 회원 회비 인상을 앞두고 이탈 고객을 잡으려는 다목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G마켓·옥션은 이달부터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우선 기존의 12% 할인쿠폰을 15% 할인쿠폰으로 업그레이드했다. 1만5000원 이상의 구매액 조건을 없애고 할인 한도도 3000원에서 5000원으로 늘렸다. 100원짜리 상품을 구매해도 할인받을 수 있는 셈이다.


G마켓은 또 최근 상품 검색 기능을 고객 쇼핑 편의에 맞게 개선했다. 판매 인기 베스트 10을 신설한 게 눈길을 끈다. 최근 구매 고객 리뷰와 평점, 판매량 등을 반영한 순위 목록이다. 최근 1개월 동안의 판매 기록을 반영해 순위가 정해진다.

판매 인기 베스트 10에 노출되는 상품은 G마켓 내 최저가 상품이다.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활용해 다수의 동일 상품 가운데 가장 저렴한 상품을 메인 상품으로 노출한다. 동일 상품을 하나로 묶어 보여주기 때문에 가격 비교도 클릭 한 번이면 가능하다.

상품 가격은 모두 할인쿠폰 적용가 기준으로 보여준다. 이번에 신설한 배송비 포함 필터를 활용하면 배송비 포함 가격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G마켓은 이와 함께 이달부터 CJ대한통운의 내일도착 보장 배송 서비스 오네O-NE도 도입했다. 범삼성가로 분류되는 CJ그룹과 협력해 물류비 절감에 나선 것이다.

이는 SSG닷컴도 마찬가지다. 현재 새벽배송을 맡은 김포 네오센터 두 곳과 오포에 구축한 첨단 물류센터 운영을 CJ대한통운에 맡기기로 했다.

신세계그룹은 SSG닷컴 물류센터를 중장기적으로 CJ그룹에 매각하는 방안도 협의 중으로 알려졌다.

올해 1분기 SSG닷컴은 139억원, G마켓은 8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지난달 19일 G마켓과 SSG닷컴 새 대표에 각각 정형권 전 알리바바코리아 총괄, 최훈학 SSG닷컴 전무를 내정했다. 사실상 실적 부진에 따른 문책성 교체로 풀이된다.

업계에선 두 회사가 지난해 1분기보다 적자 폭을 줄였지만, 흑자 전환을 위해선 추가적인 조치를 단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SSG닷컴은 지난 5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공지했다. 새로 취임한 최훈학 대표의 첫 행보가 희망퇴직 시행인 것이다. SSG닷컴의 희망퇴직은 2019년 3월 이마트에서 분할돼 법인으로 출범한 이후 처음이다.

대상은 2022년 7월 1일 이전에 입사한 근속 2년 이상 본사 직원이다. 퇴직하게 되면 근속연수에 따라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4개월 치 월 급여 상당의 특별퇴직금을 받는다.

SSG닷컴 관계자는 "e커머스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효율적인 조직을 구성하고 직원 개개인에게는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주고자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 대표 취임과 함께 G마켓도 정형권 신임 대표로 리더십이 바뀐 만큼 그룹 내 희망퇴직 바람이 번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다만 G마켓은 "현재로서는 희망퇴직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 관련기사 ◀
☞ 손연재, CEO란 이런 것… 가녀린 팔뚝 자랑하며 힐링
☞ 이렇게 귀여운 유도 에이스 보셨나요, 푸바오 닮은 헤비급 강자 김하윤 [별★별 파리]
☞ 있지 리아, 활동 중단 8개월만 복귀… 하반기 새 앨범 참여 [전문]?
☞ [주간 MVP] 조상우 "트레이드설 신경 안 써...리드 지킬 생각뿐"
☞ ‘천생 클라이머’ 서채현의 두 번째 올림픽 “축제 즐기고 올게요” [IS 인터뷰]
☞ 아티스트 부부 탄생 현아♥용준형, 만남에서 결혼까지.. 공개 연애 9개월만 웨딩마치[종합]
☞ 올스타전 결장 노시환, 후하방 관절와순 부분 손상...최소 3주 소요[IS 이슈]
☞ 저울질하던 두산, 시라카와 골랐다 "비자 이점 컸다" [IS 이슈]
☞ 현아 측 “♥용준형과 10월 결혼… 새로운 인생 시작, 응원 부탁” [공식]
☞ 고아성, 3년 전 떠난 母 향한 그리움 “여전히 가슴 아파”

[한국 스포츠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 블로그]
[KBO 우리팀 감독 현역시절 대공개!]

<ⓒ 일간스포츠. All rights reservedgt;


안민구 amg9@edaily.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60
어제
2,154
최대
3,806
전체
693,96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