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기버스 3000대, 배터리 안전검사 비협조…정부 대응 방안 고심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中 전기버스 3000대, 배터리 안전검사 비협조…정부 대응 방안 고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4-10-21 13:27

본문

김은혜 “모든 중국 업체 배터리 정보 받아야”

정부가 배터리 안전검사 의무화를 전기차 화재 대책으로 내놨지만, 정작 국내 버스 시장 점유율 1위를 점하고 있는 중국 버스 업체들은 배터리 검사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국내 등록된 중국산 전기 버스 3000대가량이 안전을 담보하지 못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한다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中 전기버스 3000대, 배터리 안전검사 비협조…정부 대응 방안 고심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 연합뉴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진룽 등 22개 중국 버스 제조사 가운데 20개사는 배터리 검사에 필수인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정보 제공에 동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중국 업체가 국내에 등록한 3000대가량의 전기버스가 BMS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중국 전기 버스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기준 54.1%에 달한다.


또한 국내에서 전기 승용차를 판매하는 지프, 피아트, 재규어랜드로버 등 일부 해외 업체도 BMS 정보 제공에 동의하지 않고 있고, 이 업체들은 중국산 배터리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교통부는 뾰족한 대응 방법이 없어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우선 내년 진단 검사 의무화 전까지 업체들을 최대한 설득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의원은 21일 “중국 업체가 배터리 안전검사를 외면하는 것은 우리 국민을 얕보는 오만”이라면서 “배터리 안전성 확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절대 양보할 수 없다. 정부는 모든 중국 업체의 배터리 정보 제공을 관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병관 기자 gwan2@segye.com









▶ 몸에 걸친 것만 1000만원…‘흑백요리사’ 안유성, 명품 입는 이유

▶ “임신했는데 맞았다 하면 돼”… 아내 목소리 반전

▶ “저 여자 내 아내 같아”…음란물 보다가 영상분석가 찾아온 남성들

▶ “오늘 점심도 부대찌개 먹었는데…” 깜짝 놀랄 연구 결과 나왔다

▶ “보면 몰라? 등 밀어주잖아” 사촌누나와 목욕하던 남편…알고보니

▶ 살해범 특징 목 문신?…폭력적이고 공포 유발하려는 의도

▶ “정관수술 했는데 콘돔 갖고 다닌 아내”…아파트·양육권 줘야 할까?

▶ 퇴사한 ‘천재 직원’ 데려오려고 3조6000억원 쓴 회사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997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2,49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