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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분석 결과…제주항공 블랙박스, 사고 4분 전부터 기록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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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9회 작성일 25-01-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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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분석 결과…제주항공 블랙박스, 사고 4분 전부터 기록 안 돼
제공=연합뉴스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의 블랙박스 분석 결과, 제주항공 사고기의 블랙박스에 충돌 전까지 4분간의 기록이 저장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원인을 조사 중인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는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에서 사고기 비행기록장치FDR와 조종실 음성기록장치CVR를 분석한 결과, 항공기가 로컬라이저에 충돌하기 약 4분 전부터 두 장치 모두에 자료 저장이 중단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11일 밝혔다.

항철위는 사고 조사 과정에서 자료가 저장되지 않은 원인을 확인할 방침이다.

앞서 제주항공 사고기는 지난달 29일 오전 9시 3분께 무안공항 활주로 끝단의 로컬라이저가 설치된 콘크리트 둔덕과 충돌했다.

사고 당일 오전 8시 57분 무안공항 관제사는 사고기에 조류와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을 경고했다. 기장은 2분 뒤인 8시 59분에 메이데이조난 신호를 외친 후 복행을 통보했다.

항철위는 사고 이후인 지난 6일, FDR과 CVR을 워싱턴의 NTSB로 보내 분석을 의뢰했다. FDR은 전원과 자료저장 유닛 간 커넥터가 분실돼 국내에서 자료 추출이 어려웠고, CVR은 교차 검증을 위한 신뢰성 확보를 위해 함께 미국으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치는 항철위 조사관 2명의 입회하에 자료 인출과 분석이 이뤄졌다.

그러나 FDR와 CVR에 충돌 4분 전인 오전 8시 59분부터 9시 3분까지 자료가 기록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장이 메이데이를 선언한 뒤 비행기 고도를 높였다가 착륙을 시도할 때까지의 상황을 분석하기 어렵게 됐다는 해석도 나온다.

항철위는 이와 관련해 "CVR과 FDR 자료는 사고 조사에 중요하지만, 조사는 두 자료만이 아닌 다양한 자료에 대한 조사와 분석 등을 통해서 이뤄진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항철위는 사고 순간을 재구성하기 위해 무안공항 관제 기록과 사고 순간을 담은 영상물은 물론 현장 잔해 부품 등도 분석을 이어가고 있다.

항철위는 "향후 현장조사 완료 시점, 공청회, 그 외에 필요한 경우 유가족 등을 대상으로 공개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사고 조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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