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하나·우리은행, 주담대 금리 인상…2.88% 신한은행 올리나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KB국민·하나·우리은행, 주담대 금리 인상…2.88% 신한은행 올리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10회 작성일 24-07-09 09:40

본문

뉴스 기사
KB국민·하나·우리은행, 주담대 금리 인상…2.88% 신한은행 올리나
은행권이 가계대출 증가 속도 조절을 위해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에 나섰다.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 우리은행이 가산금리를 올리거나 우대금리를 축소한 가운데 신한은행이 주담대 최저금리 연 2.88%를 유지해 금리 결정에 관심이 쏠린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전날 기준 주담대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2.88∼5.71%다.

5대 은행 중에서 신한은행의 주담대 하단이 연 2.88%로 가장 낮다. 신한은행의 금리 하단이 연 2%대에 진입한 것은 2021년 3월4일연 2.96~3.97% 이후 약 3년3개월 만에 처음이다.


최근 은행권은 가계부채 증가에 주담대 금리를 잇달아 인상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 1일부터 주담대 금리를 최대 0.2%포인트 인상했으며, KB국민은행도 지난 3일부터 금리를 0.13%포인트 올린 바 있다.

우리은행은 오는 12일부터 아파트 담보 대출 중 5년 변동인 주기형 상품의 금리를 0.1%포인트 올린다. 또 전세대출우리전세론·우리WON 전세대출에도 2년 고정 금리 상품의 금리를 0.1%포인트 인상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대출 실수요자 중심으로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부동산 시장 수요에 대응하면서 탄력적으로 가계대출 관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5대 은행의 6월 말 가계대출 잔액708조원은 작년 말보다 2.3% 늘었다. 17개 은행 전체의 상반기 가계대출 증가율도 2%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행의 올해 GDP 명목 증가율 전망치는 4.7%다. 아직까지는 관리범위에서 볼 수 있으나 기준금리 인하 및 집값 상승 기대를 감안하면 안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금융감독원은 가계대출 증가세를 관리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은행권 종합점검에 착수한다.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방향이 영업 현장에서 차질 없이 집행하는지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2일 금감원 임원 회의에서 "성급한 금리인하 기대와 주택가격 반등에 편승한 무리한 대출 확대가 안정화되던 가계부채 문제를 다시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전날 기준 은행채 5년물무보증·AAA 금리는 연 3.396%로 지난달 3일3.765% 대비 0.369%포인트 하락했다. 5대 은행의 전세대출 금리 하단은 연 3%대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8일 기준 5대 은행의 전세대출 6개월 변동형 금리는 연 3.59∼6.002%를 기록했다.

[머니S 주요뉴스]
"매일 이자 줍니다" 투자처 못 찾는 이들의 선택 파킹통장
공실 100% 태영 마곡 원그로브, 국민연금 2.3조 혈세 날릴 위기
현직 프로야구 선수… 강남 음식점에서 연인 폭행 혐의 입건
"이선균을 기억합니다"… 드디어 빛본 탈출, 흥행 성공할까
정준영, 출소 후 프랑스서 목격… "클럽서 여자 꼬시더라"
[S리포트] "전기차 시대 온다더니"… 배터리 캐즘은 언제 끝날까
반도체의 시간 왔는데… 삼성전자 덮친 노조 리스크
강남 재건축 조합장 성과금 58억원 논란 일파만파
흙더미 와르르… 충청·경북 물폭탄 피해, 1명 사망·1591명 대피
사전구매 흥행에 갤럭시 언팩 기대감↑
"사전청약 취소, LH가 책임져" 운정3지구 계약자들 반발
용준형과 결혼… 현아, 전남친 던 사진 안 지웠다?
[CEO포커스] 사면초가에 몰린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
"장난인데 뭐 어때"… 동성 부하 직원 성추행한 40대 실형
카카오게임즈, 하반기 라인업 공개… 포트폴리오 확장 속도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 머니S amp;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50
어제
2,105
최대
3,806
전체
662,71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