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사내 스타트업에서 반려견 영양제·전통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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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스타트 프로그램 통해 도전·혁신 사내 조직문화 구축
프라임경제 농심004370이 반려견 영양제 3종과 막걸리 꿀꽈배기맛주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모두 농심 사내 스타트업 N-Start이하 엔스타트 4기에서 개발한 제품이다.
농심 엔스타트는 직원 누구나 농심의 내부역량을 활용해 신사업을 제안하고 리더가 되어 직접 추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4기로 선정된 총 6명의 직원들이 반려동물 영양제와 전통주를 테마로 사업에 도전했다.
농심이 지난 8일 출시한 반려다움은 반려견의 관절,눈,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반려다움 조인트 서포트 △반려다움 클리어 아이즈 △반려다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식약처 인정을 받은 기능성 원료를 사용해 효능을 극대화 했다. 각 제품마다 성분과 함량을 투명하게 표시해 신뢰성을 높인 것이 차별점이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반려다움 브랜드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꿀꽈배기맛주는 오는 10일 CU편의점을 통해 출시한다. 기존의 농심 꿀꽈배기 브랜드를 활용해 전통주에 익숙하지 않은 젊은 세대에게 친숙함을 주고, 국내산 꿀의 달콤함과 과실향을 맛볼 수 있는 막걸리다.
특히 꿀꽈배기맛주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상생컨소시엄 기획사업에서 평가 1등을 받은 제품이다. 국산 쌀과 꿀을 활용하고 중소 양조장과 상생하는 사회공헌 가치도 함께 담았다.
농심 관계자는 "회사의 장기 경쟁력은 직원들의 능동성에서 나온다"며 "엔스타트를 통해 도전과 혁신을 장려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고,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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