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이미 대유행이라는데…"백신 지금 맞기엔 늦었지" 이 말, 사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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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심교의 내몸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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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
1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22~28일2024년 52주차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73.9명을 기록했다. 지난 2016년 외래환자 1000명당 86.2명을 기록한 이래 최고치다.
전문가들은 지금이라도 접종하면 늦지 않다는 입장이다. 10일 박대원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전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 유행은 한 달 이상 지속되지 않았는데, 이번 유행은 더 길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보통 인플루엔자는 12월 말에서 1월 초·중순 사이 1차 유행을 보인 뒤, 2~3월 개학을 전후로 다시 정점을 찍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독감을 예방하려면 백신 접종이 필수다. 박대원 교수는 "65세 이상 고령층, 임신부, 어린이 등 고위험군이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폐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그 효과가 약 2주 후 나타나는데, 지금이라도 백신을 접종하면 봄까지 효과가 이어지므로 반드시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어린이와 65세 이상의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률은 전년 대비 낮다. 박 교수는 "고위험군뿐만 아니라 아직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가까운 병·의원, 보건소에서 접종해야 한다"며 "백신 접종은 자신뿐 아니라 주변 사람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개인위생 관리도 중요하다. 박 교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호흡기 비말로 전파되므로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며 "외출 후에는 손을 비누로 꼼꼼히 씻는 등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독감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조기에 대처해야 한다. 박 교수는 "발열·근육통·콧물·기침 등의 증상이 있으면 병·의원을 방문해 의사의 진단을 받고 약을 먹어야 한다"며 "이 기간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외출이 불가피하다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개학철을 앞두고 학교와 학부모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박 교수는 "초·중·고교 학생들 사이에서 독감이 빠르게 퍼질 가능성이 있다"며 "개학 전까지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학교 내에서 손 소독제 사용과 정기적인 환기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명절이나 가족 모임 등으로 다수가 모이는 상황에서도 감염 위험이 커지므로, 이런 모임에 참석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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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심교 기자 simk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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