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물가 이제 편의점이 잡는다" CU, 990원 초저가 채소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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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0원 채소 9종 선봬···"업계 평균가 대비 30% 저렴"
- 직거래, 자동화로 신선도 높이고 유통마진 최소화
- 직거래, 자동화로 신선도 높이고 유통마진 최소화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990원 채소 9종을 내놓는다. 1000원 이하 가성비 제품군을 채소까지 확대해 고물가 장바구니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복안이다.
CU는 양파, 대파, 마늘, 당근 등 밥상에 자주 오르는 채소 9종을 990원에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CU 관계자는 “이는 업계 평균가 대비 30% 가량 저렴한 최저가로 g당 가격으로 따지면 온라인, 대형마트와 비교해도 경쟁력이 높다”고 설명했다.
CU는 직거래와 자동화 설비를 통해 최저가 채소를 출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BGF리테일은 채소류 전문 유통 채널인 ‘만인산농협 산지유통센터’와 직접 거래해 유통마진을 최소화했다. 해당 협력사는 자동 포장기, 다관절 로봇 등의 친환경 및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기반 설비를 통해해 원물을 일일이 소분하는 과정을 대폭 줄였다.
특히 상품들은 1~2인 가구가 요리하기 좋은 한 끼 중량으로 개별 포장했다.
CU가 990원 상품 라인업을 식재료까지 확대하는 이유는 1인 가구 증가로 대형마트에서 구매하던 신선식품 수요가 편의점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CU 식재료의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2021년 21.4%, 2022년 19.1%, 2023년 24.2%, 올해1~9월 16.9%로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CU는 지난해 식재료 상품의 품목을 전년 대비 30% 이상 확대하고 쌀, 과일, 채소 등 1~2인 가구 식생활에 맞춘 제품을 늘리고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물가 인상으로 인해 1~2인 가구의 집밥 수요가 늘어난데 맞춰 가성비 높은 가격의 고품질 채소를 대폭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들의 고물가 시대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해 신선한 식재료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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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진 noretu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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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직거래와 자동화 설비를 통해 최저가 채소를 출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BGF리테일은 채소류 전문 유통 채널인 ‘만인산농협 산지유통센터’와 직접 거래해 유통마진을 최소화했다. 해당 협력사는 자동 포장기, 다관절 로봇 등의 친환경 및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기반 설비를 통해해 원물을 일일이 소분하는 과정을 대폭 줄였다.
특히 상품들은 1~2인 가구가 요리하기 좋은 한 끼 중량으로 개별 포장했다.
CU가 990원 상품 라인업을 식재료까지 확대하는 이유는 1인 가구 증가로 대형마트에서 구매하던 신선식품 수요가 편의점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CU 식재료의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2021년 21.4%, 2022년 19.1%, 2023년 24.2%, 올해1~9월 16.9%로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CU는 지난해 식재료 상품의 품목을 전년 대비 30% 이상 확대하고 쌀, 과일, 채소 등 1~2인 가구 식생활에 맞춘 제품을 늘리고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물가 인상으로 인해 1~2인 가구의 집밥 수요가 늘어난데 맞춰 가성비 높은 가격의 고품질 채소를 대폭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들의 고물가 시대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해 신선한 식재료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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