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삼엠투 운영사 스페이스브이, 25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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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엠투 운영사 스페이스브이, 25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스페이스브이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부동산 단기임대 플랫폼 삼삼엠투 운영사 스페이스브이는 2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업가치는 비공개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사인 대교인베스트먼트와 위벤처스가 모두 참여했으며 이로써 누적 투자금은 37억 원을 달성했다. 스페이스브이는 투자금을 활용해 서비스 확장과 기술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스페이스브이는 수요는 있지만 공급이 부족한 단기 임대 시장을 활성화할 목표로 2018년에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삼삼엠투를 통해 짧은 기간 집을 빌리고 싶은 사람과 빌려주고 싶은 사람을 연결하고 있다.
최근 단기임대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기록한 연간 거래액 260억 원, 계약 건수 2만 건은 올해 상반기에 이미 넘어선 상태다. 스페이스브이는 지난해 설립 이후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김재엽 대교인베스트먼트 이사는 "스페이스브이가 기술력과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국내 단기 임대 시장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박형준 스페이스브이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삼삼엠투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임대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더 나은 주거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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