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5도 최강한파…"이것만 막아도 20% 아낀다" 난방비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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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에 올 겨울 첫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잔뜩 몸을 음츠린 채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스1
난방비에 직결된 가스요금은 지난해 여름 일찌감치 올랐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해 8월 도시가스 주택용 도매요금을 MJ메가줄당 1.41원약 6.8% 올렸다. 2023년 5월 인상한 뒤 1년여 만의 조정이었다. 에너지 업계는 가스요금 인상에 따라 서울시 4인 가구 기준 가스요금주택용이 월 약 3770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여파가 이번 겨울 본격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도시가스 업계가 권장하는 겨울철 실내 온도는 20도다. 온도를 1도 낮출 때마다 난방비를 약 7% 절감할 수 있다. 개별난방할 경우 하루 이상 장기 외출할 때는 보일러를 완전히 끄거나 ‘외출’ 모드를 활용하면 좋다. 온도는 17도 이상이 적절하다. 하지만 출퇴근·등하교 등 짧은 외출을 할 때는 기존보다 설정 온도를 1~2도 낮춰두고 다녀오는 게 낫다. 보일러 내부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보일러관 내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난방비를 10% 이상 절약할 수 있다.
내복, 수면 잠옷, 덧신 등으로 체감온도를 높이는 건 기본이다. 외풍을 막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따뜻해진다. 단열 벽지, 문풍지, 에어캡 등으로 실내 온도를 2~3도 높이고, 난방비를 약 10~20% 절감하는 효과를 낸다. 가스 요금은 온수를 쓸 때 가장 많이 나간다. 개별난방할 경우 되도록 한 번에 온수를 몰아서 쓰자. 가습기를 함께 가동해도 보온에 효과적이다. 실내 습도가 오르면 공기 순환이 빨라져 보온 효과가 지속한다. 겨울철 실내 공기가 건조한 만큼 건강에도 좋다.
적극적인 난방비 절감을 원할 경우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K가스 캐시백’ 제도를 활용하면 유용하다. 개별난방 가구가 전년 대비 가스 사용량을 3% 이상 아끼면 가스요금을 30% 한도 내 현금으로 환급해 주는 제도다. 가구 소득과 관계없이 동절기12~3월 가스 사용량이 400㎥인 가구가 사용량을 전년 대비 15% 줄이면 6000원가량 돌려받을 수 있다.
절감량이 10% 미만일 경우 m³당 50원, 10% 이상 20% 미만은 m³당 100원, 20% 이상 30% 이하는 m³당 200원 식으로 많이 아낄수록 혜택이 크다. 올해 1~4월 고지서와 내년 1~4월 고지서를 비교해 사용량을 줄였을 경우 내년 7~8월 중 계좌로 지급해 준다. 신청한 가구만 지원받을 수 있다.
김기환 기자 kh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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