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마이크론 메모리만 쓴다더니…하루만에 "삼성도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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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새 GPU 공급사’ 관련 발언 정정
기조연설에 투자자들 “실망”… 엔비디아 주가 ↓
젠슨 황사진 엔비디아 CEO가 최근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소비자가전쇼CES 2025’ 기조연설에서 로봇·모빌리티 시장을 주도하는 청사진을 내놓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지만,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엔비디아 주가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자사의 게임용 새 그래픽처리장치GPU에 삼성전자의 메모리칩이 들어가지 않는다고 했던 기존 발언을 하루 만에 정정하는 등 오락가락한 발언으로 논란도 키우고 있다.
황 CEO는 CES 2025 기자간담회에서 자사의 게임용 새 GPU에 미국 마이크론 메모리만 들어가는 것 처럼 말했으나, 8일현지시간 돌연 성명을 내고 “지포스 RTX 50시리즈에는 삼성을 시작으로, 다양한 파트너사의 제품이 들어간다”며 하루 만에 말을 바꿨다. 업계 관계자는 “기자간담회에서 황 CEO가 삼성전자와 SK에 그래픽 메모리가 없지 않냐며 횡설수설한 모습을 보인 의도를 두고 새롭게 출범하는 도널드 트럼프 신정부를 의식한 것이라는 억측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증시에 따르면 이날 엔비디아의 주가는 140.11달러로 지난 6일 사상 최고가149.43달러를 기록한 지 이틀 만에 6.23%나 하락했다. 황 CEO가 같은 날 CES 2025 기조연설에서 야심 찬 미래 전략과 신제품 등을 선보였지만 시장 반응은 차가웠다는 분석이 나온다. 코디 애크리 벤치마크 분석가는 “많은 투자자는 차세대 인공지능AI 칩인 블랙웰과 차세대 GPU 플랫폼 루빈에 대한 더 구체적인 진행 상황을 기대했던 것 같다”며 “2026년에 출시가 예정된 루빈 아키텍처에 대한 명확성이 부족해 실망감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블랙웰 출시를 앞두고 최근 한국의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에 ‘전력 효율을 높여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설계 문제로 진통을 겪은 블랙웰이 아직 발열 등의 문제를 해소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부정적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박지웅 기자 topspi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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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CEO는 CES 2025 기자간담회에서 자사의 게임용 새 GPU에 미국 마이크론 메모리만 들어가는 것 처럼 말했으나, 8일현지시간 돌연 성명을 내고 “지포스 RTX 50시리즈에는 삼성을 시작으로, 다양한 파트너사의 제품이 들어간다”며 하루 만에 말을 바꿨다. 업계 관계자는 “기자간담회에서 황 CEO가 삼성전자와 SK에 그래픽 메모리가 없지 않냐며 횡설수설한 모습을 보인 의도를 두고 새롭게 출범하는 도널드 트럼프 신정부를 의식한 것이라는 억측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증시에 따르면 이날 엔비디아의 주가는 140.11달러로 지난 6일 사상 최고가149.43달러를 기록한 지 이틀 만에 6.23%나 하락했다. 황 CEO가 같은 날 CES 2025 기조연설에서 야심 찬 미래 전략과 신제품 등을 선보였지만 시장 반응은 차가웠다는 분석이 나온다. 코디 애크리 벤치마크 분석가는 “많은 투자자는 차세대 인공지능AI 칩인 블랙웰과 차세대 GPU 플랫폼 루빈에 대한 더 구체적인 진행 상황을 기대했던 것 같다”며 “2026년에 출시가 예정된 루빈 아키텍처에 대한 명확성이 부족해 실망감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블랙웰 출시를 앞두고 최근 한국의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에 ‘전력 효율을 높여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설계 문제로 진통을 겪은 블랙웰이 아직 발열 등의 문제를 해소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부정적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박지웅 기자 topspi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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