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키위의 변신, 제스프리 테이스티 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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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기 위에 얹어진 썬골드키위…"한끼 식사로 새로운 키위 활용법"
![[현장] 키위의 변신, 제스프리 테이스티 로드](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fr/2025/01/07/art_670116_1736230442.jpg)
프라임경제
"건강한 한 끼 식사에도 키위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홍희선 제스프리 인터내셔날 코리아 상무가 남긴 말이다. 제스프리는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부토Buto에서 제주산 썬골드키위로 만든 한 상을 준비했다. 이날 행사가 열린 부토는 넷플릭스 콘텐츠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임희원 셰프가 운영하고 있다.
제스프리 테이스티 로드 Fresh 캠페인은 키위의 색다른 매력을 알리기 위해 제스프리 키위로 새롭고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시즌 1 당시, 제주도의 유명 베이커리,카페와 협업해 빵과 키위 메뉴를 소개하기도 했으며, 지난 여름에는 키위를 하나의 프리미엄 디저트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에 새롭게 시작한 캠페인은 더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키위와 함께 제시하며 Fresh프레시 문구를 더했다. 제스프리의 키위는 어느 나라에서 재배해도 균일한 당도와 높은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장점이다. 뉴질랜드에서 수확되던 키위가 제주에서도 재배가 가능해짐으로써 한국 소비자는 1년 내내 키위를 맛볼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제스프리 키위는 식품영양소 밀도 중 20.1로 과일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저혈당 식품 기준 GI 지수도 48점으로 기준치 55점보다 낮아 당뇨환자도 안심하고 달달한 과일 맛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키위의 효능을 알리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스프리는 부토의 임희원 셰프와 베지 스튜디오의 장진아 대표와 함께 키위를 활용한 메뉴 총 6종을 선보였다. 그중 임희원 셰프가 개발한 메뉴 3종을 직접 먹어보았다.

가장 먼저 나온 베지테리안 사시미는 부토의 대표 메뉴이자 흑백요리사에도 나왔던 메뉴이다. 순수 채소로만 만들어졌지만 마치 진짜 사시미를 먹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게끔 하는 것이 포인트다. 제스프리의 썬골드키위는 연근과 함께 나란히 올려졌다. 임 셰프는 연근 특유의 흙 맛과 키위의 상큼함이 잘 어우러진다고 설명했다. 에피타이저로 입맛을 확 돋우는 데에 키위는 좋은 역할을 했다. 그다음 비트와 아보카도를 함께 김에 싸 먹어보니 참치회가 생각나는 식감과 맛이었다.

이어 방어회 크루도가 나왔다. 회와 키위라고 하면 어색한 조합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완전히 예상을 벗어났다. 크루도Crudo란, 이탈리아식 회 요리로 날 것의 식재료를 향신료,소스와 함께 먹는 것을 뜻한다. 임 셰프는 기존의 크루도 메뉴에 제철 과일을 활용해 왔다고 전했다. 그는 "썬골드키위를 요리에 자주 활용해 왔고, 흑백요리사 촬영 때도 사용했었다"고 밝혔다. 방어회와 함께 먹은 키위는 정말 잘 어울렸다. 방어 특유의 기름진 맛을 상큼한 키위가 잘 중화해 줬다. 키위는 부드럽게 씹혀 과일이라고는 생각도 못 했고, 속의 씨앗은 세모가시리와 꼬독꼬독한 식감을 줬다.

마지막으로 나온 소갈비 토스트는 이미 부토를 방문한 외국인들 사이에서 인기인 메뉴다. 임 셰프는 제스프리와 협업하면서 키위를 처음 토핑으로 올려봤다고 전했다. 덕분에 한국의 갈비찜과 키위가 만나 더 가볍게 먹을 수 있었다. 갈비만 먹었더라면 기름지고 무거운 입맛으로 남았을 테지만, 키위가 상큼하게 입안을 마무리해 줬다. 갈비를 연육하는 것에도 키위가 쓰여 고기는 질기지 않았다.

임희원 셰프는 제스프리와 이번 협업을 준비하면서 "늘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고 노력해 왔다"며 "키위가 이렇게 회, 고기와도 충분히 잘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을 소개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전했다.
제스프리 테이스티 로드 Fresh 캠페인은 오는 2월28일까지 진행되며 서울 마포구 베지 스튜디오와 용산구 부토에서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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