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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리포트]⑤대한항공 후광 진에어, 통합 LCC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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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0회 작성일 25-01-07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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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땅에 난립한 LCC] 대형항공사와 저비용항공사 사이 균형이 관건

[편집자주]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를 향한 불안감이 감돈다. 경제 논리보다 정치 논리로 지방공항이 설치됐고, 공항 적자를 만회하기 위해 지역 거점 항공사가 필요하단 논리에 최소 요건만 갖춘 LCC가 난립했다. 코로나19로 각국 하늘길이 막히기 전까지는 밀려드는 관광객 덕분에 그나마 설득력이 있었다. 하지만 봉쇄 이후엔 필수업종의 위기를 막기 위해 국민의 혈세를 쏟아부었고, 현재는 생존 기로를 마주하며 무리한 날갯짓을 이어가는 잠재적 골칫덩이로 전락했다.

[S리포트]⑤대한항공 후광 진에어, 통합 LCC 괜찮을까
국내 2위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는 최근 주목받는 항공사 중 하나다. 모기업인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 본격적인 합병 작업을 시작하면서 아시아나항공의 LCC 자회사 에어부산, 에어서울과 통합 작업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통합LCC의 중심이 될 진에어는 효율을 최우선으로 삼는 여타 LCC와 달리 대형항공사FSC를 닮은 운영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그럼에도 지난해 3분기엔 역대 3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의 후광효과 덕분이다.



LCC와 FSC 사이 균형이 관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진에어의 최대주주는 대한항공으로 지분 54.91%를 보유했다. 소액주주 지분율은 34.45%인데 국민연금공단은 7.87%의 지분을 갖고 있다.


진에어의 항공기 한대당 월 평균가동시간을 보면 지난해 3분기 371시간으로 아시아나항공과 같다. LCC 1위 제주항공은 월평균 418시간을 가동했다. 항공기의 가동시간이 많으면 그만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이지만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겼을 때는 대응이 늦어질 수 있다. 이에 항공사마다 가동시간 평균치가 달라진다.

여유로운? 운항에도 지난해 3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제주항공을 앞질렀다. 제주항공은 395억원, 진에어는 402억원이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진에어는 대한항공을 통해 항공기를 리스하기 때문에 타 LCC와 비교해 환차손 등 리스크가 적다"며 "여러 움직임을 보면 무리하지 않으면서 통합 LCC를 준비하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단거리 노선이 많아 타 항공사와 평균가동시간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올해 17주년 맞은 진에어... 항공기 31대 띄워


진에어는 2008년 1월 에어코리아로 설립된 후 같은해 6월 사명을 진에어로 변경했고, 7월 김포-제주 노선에 취항하면서 본격적인 경쟁 LCC 체제를 이뤘다. 태국 방콕 노선엔 2009년 취항하며 해외로 영역을 넓혔다.

대형항공사와 달리 승무원 복장이 캐주얼해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승무원 유니폼 상의는 연두색 카라 티셔츠에 하의는 청바지를 입었다. 이후 승무원들의 안전과 움직임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었고 이후 새로운 유니폼으로 교체했다. 당시엔 승무원들의 청바지가 물에 젖으면 비상 탈출에 어려움이 있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무엇보다 핵심 경쟁력이자 차별점으로 내세운 건 2014년 도입한 대형기 보잉 B777-200ER 기종이다. 경쟁사들이 보잉 B737-800 기종을 주력 기단으로 운영하던 것과 달리 대형기를 통해 2015년 하와이 호놀룰루 노선에도 취항했다.

아픔도 있었다. 2020년 조현민 전 진에어 부사장현 한진 사장의 이른바 물컵 갑질 사건 이후 정부의 행정 제재가 있었고 20개월만에 해제된 일도 겪었다.

지난해 12월4일 기준 진에어는 보잉 B737-800 19대, B737-8 5대, B737-900 3대, B777-200ER 4대 등 총 31대의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항공기의 경정비는 진에어에서 자체 수행하고, 중정비는 모회사인 대한항공에 위탁하거나 일부는 해외 MRO 업체에 위탁해 관리한다.

진에어의 과제는 통합 LCC를 안정적으로 출범, 운영하는 것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결합 작업과 함께 자회사들의 통합도 독점 해소 등 과제가 남았다.

업계 관계자는 "진에는 에어부산·에어서울과 합병을 앞뒀지만 독점해소 등의 문제로 다양한 셈법을 고민하는 것으로 안다"며 "에어서울 또는 에어부산 매각 등을 통해 걸림돌을 해소하려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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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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