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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63%, 올해 1300원대 환율 예상…"사업전략 수정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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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6회 작성일 25-01-0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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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대기업 10곳 중 6곳은 2025년 원·달러 환율 범위를 1300원대로 예상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정치 불안이 이어지고, 오는 20일 미국 대통령 취임을 앞둔 트럼프 당선인의 무역정책 리스크 영향으로 환율이 급등해 사업계획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원·달러 환율은 9일 오전 8시56분 기준 1460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국내 5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주요 대기업의 환율 영향 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이 올해 사업계획을 수립하며 적용한 원·달러 환율 범위는 1350~1400원이 33.3%로 가장 많았다. 1300~1350원 범위29.6%가 그 뒤를 이었다. 주요 대기업 10곳 중 6곳은 올해 사업계획을 짤 때 1300원대 환율을 적용한 셈이다.

그러나 원·달러 환율은 작년 12월 초 비상계엄 사태 이후 1430원대까지 오른 뒤, 작년 말에는 1500원대에 육박했다. 대한상의 조사 대상 기업 중 1400~1450원 범위의 환율을 적용한 기업은 18.5%였고, 현재 수준인 1450~1500원 범위로 환율을 예측하고 적용한 기업은 10곳 중 1곳11.1%에 불과했다.

기업들은 환율 리스크 관련해 원자재 조달 비용 증가를 가장 크게 우려했다.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5점 척도로 조사한 결과 ‘원자재·부품 조달 비용 증가’3.70점가 1위였고, ‘해외투자 비용 증가’3.30점, ‘수입 결제 때 환차손 발생’3.15점, ‘외화차입금 상환 부담 증가’2.93점 순이었다.

기업들은 환율 불안을 더 키울 수 있는 잠재 요인으로는 ‘국내 정치 불안정 지속’85.2%과 ‘트럼프 정부의 무역정책 본격화’74.1%를 꼽았다. ‘미국 금리 인하 지연·축소’, ‘국내 외환 관리 불균형’, ‘한국 국가신용평가 하락, ‘미국 경제 강세 지속으로 인한 달러화 가치 상승 확대’ 등도 리스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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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구 기자 jgl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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