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도 불안…건설사 연간 예정물량 미정
페이지 정보

본문
1월 전국 1만3113가구 분양, 지난해 대비 11% 줄어

불안한 분위기 속 2025년 연간 분양예정 사업을 아직 확정하지 못한 건설사들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새해 첫 달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이 지난해보다 11%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와 정국 불확실성으로 인해 실제 분양 실적이 될 지는 미지수다.
7일 직방에 따르면, 2025년 1월 분양예정 물량은 18개 단지, 총 1만3113가구일반분양 9379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2024년 1월 1만4773가구과 비교해 11% 감소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3940가구, 지방 9173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은 경기도가 2843가구, 서울 1097가구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전북 2226가구 ▲경남 1575가구 ▲대구 1402가구 ▲울산 1379가구 ▲부산 1250가구 ▲세종 698가구 ▲전남 323가구 ▲광주 320가구 순이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원페를라 1097가구가 1월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방배6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단지로 465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다.
경기에서는양주시 은현면 양주영무예다음더퍼스트 644가구,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 고양창릉S5 759가구 등이 분양계획으로 잡혔다.
그 외 지방과 광역도시에서는 경남 거제시 상동동 거제상동2지구센트레빌 1314가구, 광주 남구 월산동 두산위브트레지움월산 320가구, 부산 북구 덕천동 포레나부산덕천3차 429가구,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노송동 전주더샵라비온드 2226가구 등이 분양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분양실적률은 65%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27일 12월 분양예정단지 총2만8070가구를 이달 2일 재조사한 결과, 실제 분양이 이뤄진 단지는 총 1만8115가구65%였다. 일반분양은 1만5031가구로 공급실적률 87%였다.
12월 전국 분양단지의 청약경쟁률은 1순위 평균 3.9대 1을 나타냈다. 12월 청약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단지는 충남 아산시 탕정면의 아산탕정자이퍼스트시티로, 평균 20.13대 1로 나타났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실 랩장은 "부동산시장이 탄핵 정국과 경기 침체 등 정치·경제적 불안정이라는 짙은 안개에 가려진 가운데, 건설사들은 2025년 마수걸이 사업장에 고심이 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같은 분위 기 속 1월 분양예정이 실제 실적으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일각에서는 15만가구에 채 미치지 못하는 물량이 나올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가운데 1분기 공공사업장의 물량이 추가되거나 일정을 잡지 못한 건설사들의 미정 사업장이 나올 수 있어 2025년 분양예정 물량은 유동성이 매우 큰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데일리안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내란 철회에서 왜 특정인 초조함·조바심 보이나 [기자수첩-정치]
☞이재명 선거법 항소심 23일 시작…조급해진 민주당 조기 대선 분초 다퉈
☞김기현·윤상현·이철규 등 친윤계 40여명 관저 집결…"탄핵 원천 무효"
☞공수처, 尹체포영장 집행 경찰로 넘겨…"이제 와서 떠넘기나" 불만 목소리도
☞권영세 "공수처, 사법 공정성 흔들어…조국·이재명처럼 대통령도 임의수사해야"
관련링크
- 이전글대기업도 패딩 충전재 논란…조동주 이랜드월드 대표 "진심으로 사과" 25.01.06
- 다음글"모빌리티 꽉 잡는다" LG이노텍, CES서 차량 맞춤형 솔루션 공개 25.01.0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