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세계식량가격 하락…설탕가격 5.1% 내려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지난해 12월 세계식량가격 하락…설탕가격 5.1% 내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9회 작성일 25-01-04 14:28

본문

지난해 12월 세계식량가격 하락…설탕가격 5.1% 내려대형마트 설탕 제품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세계식량가격이 지난해 12월 하락세로 돌아섰다.

4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27.0으로 전달 대비 0.5% 내렸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해 나타낸 수치로, 지난해 7월 120.9에서 11월 127.6까지 올랐다가 12월 다시 하락했다.

품목군별로 보면 육류를 제외한 곡물, 유지류, 유제품, 설탕 가격이 모두 내렸다.

설탕 가격지수는 120.0으로, 전달과 비교해 5.1% 하락했다.

브라질의 생산 증가와 헤알화 약세, 인도와 태국의 수확 전망 개선 등이 영향을 미쳤다.

유제품 가격지수는 138.9로, 0.7% 내렸다.

국제 수요 약화로 버터, 치즈, 탈지분유 가격은 하락했으나 전지분유 가격은 상승했다.

유지류 가격지수는 0.5% 내린 163.3이다. 팜유 가격은 2% 올랐으나 대두유, 유채유, 해바라기유 가격이 하락했다.

곡물 가격지수는 0.1% 하락한 111.3이다.

옥수수 가격은 올랐고 밀 가격은 아르헨티나와 호주의 수확량 증가에 국제 수요 약화가 맞물리면서 하락 압력이 있었으나, 러시아의 작황이 좋지 않아 안정세를 보였다.

육류 가격지수는 0.4% 오른 119.0이다.

주요 수출국의 생산 제약과 처리 시설의 연말 가동 중지로 인해 국제 소고기 가격은 상승했고 호주에서 도축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어 양고기 가격이 올랐다. 반면 돼지고기 가격은 유럽의 계절적 수요 감소로 하락했다.

지난해 평균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22.0으로 전년의 124.5보다 낮았다.

sun@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사자·코끼리 우글대는 초원서 7세 실종소년 5일만에 생환"
尹, 한덕수·최상목 등 계엄 만류에도 "지금 바꾸면 다 틀어져"
정보사, 실탄 들고 선관위 출동…"인당 10발 정도 준비"
옛전남도청 불 꺼지고 뒤늦게 재난문자 보낸 광주시
"하루 한잔 미만도 발암"…美보건당국, 술에 경고문 붙이라 권고
김혜성 반긴 다저스 동료 오타니 "환영합니다 친구야"
김용현 공소장에 대통령 141회 등장…"공모해 국헌문란 폭동"
제주항공 참사 이틀뒤 경품뽑기 행사 벌인 애경 계열사 빈축
"못 더 깊숙이 박으려고"…KBS드라마팀, 병산서원 7군데 못질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2
어제
1,512
최대
3,806
전체
942,07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