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e편한세상 봉선 셀레스티지, 입주 코앞 > 경제기사 | economics

[이투데이/이슬기 기자]

DL건설 제공

광주 남구 봉선동은 오랜 기간 지역민들에게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교육, 교통, 생활 인프라 등 뛰어난 입지 조건을 갖춰 지속적으로 실수요 및 투자수요에게 부동산 가치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KB 부동산 시세의 아파트 ㎡당 평균 매매가9월 기준를 3.3㎡으로 환산한 결과 광주 남구의 가격은 1311만원으로 집계됐다. 광주 전체 평균1211만원과 비교하면 100만원 정도 비싼 금액이다.

특히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서 조회한 월간 아파트 매매가에 의하면, 광주 내 매매가 상위 단지 5개 중 4개가 모두 남구 봉선동이었다. 가장 높은 거래 가격은 남구 봉선동의 ‘한국아델리움2단지’16억9000만원였다. 이 단지는 직전 거래가14억원에 비해 약 21% 높게 책정됐다.

이 가운데 광주 남구 봉선동 일원에 위치한 ‘e편한세상 봉선 셀레스티지’가 오는 17일부터 입주가 예정돼 있다.

이곳은 교육, 교통, 생활의 모든 것을 품는 봉선동의 인프라를 고루 누릴 수 있는 입지다. 먼저 도보 5분 내 제석초가 위치해 있으며, 주월중, 봉선중, 서광중, 수피아여중 등 중학교도 인접해 있다.

또 이마트 봉선점, 봉선시장, 남구청 등 생활 편의시설이 많고, 광주기독병원, 미래아동병원, 한일병원, 조선대병원, 전남대병원 등 의료시설이 단지 인근에 있다. 푸른길공원, 봉선공원, 광주사직공원 등 녹지 공간도 풍부하다.

개발호재도 갖췄다. 광주 최초의 공중보행로와 스트리트 푸드존, 스마트 주차장, 마을역사박물관, 수변 공간 등이 설치될 예정인 도시재생 사업지구 백운광장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또 2026년 완공 예정인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 백운광장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으로 교통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DL건설, DL이앤씨가 광주 남구 장미 주택을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봉선 셀레스티지’는 지하 2층~지상 19층, 8개 동, 전용면적 63~84㎡, 총 542가구 규모다. 현재 전용면적 84㎡는 완판, 63㎡는 잔여 가구에 한해 선착순 동?호 지정 중에 있다.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약금 5%, 계약자 특별혜택 제공 등 입주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정부에서 올해 1월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에 따르면 향후 2년간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85㎡, 6억원 이하을 최초로 구입하는 경우 해당 주택은 세제 산정 시 주택수를 제외받으며 기존 보유 주택 수에 해당하는 세율을 적용받게 된다. 또한 기존 1주택자가 최초 구입할 시 1세대 1주택 특례법 개정 후 1년 내 미분양을 최초 구입하는 경우의 혜택이 있다.

[이투데이/이슬기 기자 sggggg@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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