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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단실 만든 삼성…재무 항공 우주 전문가 모신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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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5-01-0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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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단실 만든 삼성…재무 항공 우주 전문가 모신다는데


삼성글로벌리서치옛 삼성경제연구소가 인재 모시기에 나섰다. 최근 삼성의 위기 극복과 사업 경쟁력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경영진단실을 신설한 만큼 관련 인 수혈에 관심이 쏠린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글로벌리서치는 오는 24일까지 기업재무와 금융 뿐 아니라 우주·항공산업과 바이오·헬스케어산업 관련 전문가를 채용한다.


기업재무 분석과 연구 분야 직무정보를 보면 기업과 사업 경쟁력 평가 및 전략 수립을 주로 맡을 예정이다. 또 중장기 전략 수립과 신사업 검토, 사업구조 재구축 등을 담당하며 이와 관련 회계사와 국제재무분석사CFA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한다고 삼성글로벌리서치 측은 밝혔다.

자본시장법과 제도분석 연구 분야의 경우 공시, 지배구조 등 분야 제도 분석을 담당한다. 3년 이상의 기업 법무 또는 기획 업무 수행 경험자이거나 3년 이상의 증권사 IB 부문 또는 회계법인 근무 경력자이면 역시 우대한다.

이번에 채용하는 우주 항공산업 부문 전문가는 우주산업 관련 기업 전략 분석과 유망 사업분야를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위성통신, 우주제조 등 우주활용 서비스 시장과 전후방 산업 등의 분석도 한다.

최근 삼성에서 공을 들이고 있는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 분야는 바이오 분야 신사업 발굴 및 사업전략 수립에 역할이 맞춰져 있다.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누적 수주액 5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 실적을 나타냈다.

금융 산업 분야에서는 보험업과 카드업 관련 사업전략 수립 및 유관분야 신사업 기회 발굴에 힘쓸 얘정이다.

삼성전자는 그 동안 사업 주축이었던 반도체 부문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위기 진단과 극복을 위한 방안, 신사업 육성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삼성전자는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삼성글로벌리서치에 사장급 조직인 ‘경영진단실’을 신설했다.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 20개가 넘는 삼성 관계사의 사업 경쟁력 제고와 경영 건전성 확보 방안 모색을 위한 조직이다.

초대 경영진단실장인 최윤호 사장은 과거 미래전략실 전략팀과 사업지원TF를 거쳐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을 역임했다. 그룹 내부에서 전략통과 재무 전문가로 꼽히는 최 사장은 2021년 말 삼성SDI 대표이사로 이동, 배터리사업 성장의 토대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가전 업황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아 삼성 역시 내부적으로 고민이 크다”며 “신사업 발굴에 대한 니즈가 큰데 삼성글로벌리서치를 중심으로 한 인재 수혈로 어떤 변화가 생길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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