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넘은 유류세 인하, 연장 무게…인하폭 축소 가능성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3년 넘은 유류세 인하, 연장 무게…인하폭 축소 가능성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3회 작성일 24-10-20 11:37

본문

황진환 기자

이달 말 종료되는 유류세 인하 조치가 추가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유류세 정상화에 대한 목소리가 큰 만큼, 인하폭을 축소할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2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유류세 인하 연장 여부는 이번주 결정된다. 이번주 시행령 개정안을 확정하고 다음주 국무회의에 상정해 의결한다.

유류세 인하는 국제유가가 급등한 2021년 11월 시행돼 11차례 연장됐다.


3년 동안 인하율은 조정됐다. 인하율은 지난해 1월 휘발유 25%#x2027;경유 37%에서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 동안 휘발유 20%#x2027;경유 30%로 축소했다. 현재도 이 인하율이 유지된다.

하지만 최근 유류세 정상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6%로 3년 6개월 만에 1%대까지 내려왔고,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누적 86조원 규모의 세수펑크를 고려해야 한다는 논리다.

다만 유류세 인하를 종료하는 것은 정책당국에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적용된 유류세 인하분은 휘발유 164원과 경유 174원이다. 이를 종료하면 현재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 리터당 1591.93원에서 1700원을 훌쩍 넘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류세 인하폭을 휘발유 기준 현재 20%에서 15%로 5%p 축소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조세호 오늘20일 결혼…"오랜 시간 함께 보내고픈 사람"
- "병가 너무 많이 쓴다"…독일 테슬라 이어 벤츠도 지적
- 러시아, 북한군 보급품 지급 위한 한글 설명서도 준비
- 다른 남자와 술자리 이유, 전 여자친구에 흉기 휘두른 20대
- "강압적 선후배 관계 NO"…지진희의 진희적 사고[EN:터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22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42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