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OTT·음악 등 구독 서비스 혜택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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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첫 30일 이용 100원 혜택을 종료할 예정이다. 사진=T월드 홈페이지 캡처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SK텔레콤이 일부 구독 서비스의 혜택을 줄인다. 8일 SK텔레콤에 따르면다음달 1일부터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웨이브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플로의 첫 달 100원 혜택을 종료할 예정이다. 첫 30일동안 구독료를 100원으로 할인해 이용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 형태로 제공해 왔다. 그 이후에는 상품에 따라 요금이 부과되며, 특정 요금제 이용자에게는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플로 앤 데이터, 플로 앤 데이터 플러스, 플로 구독 상품 3종이 종료되며, 웨이브는 웨이브 앤 데이터, 웨이브 콘텐츠 팩을 포함한 7종의 혜택이 종료된다. 구독서비스 T우주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 구독 서비스 게임패스 얼티밋게임패스 혜택을 오는 9월1일부로 종료할 예정이다. 관련 혜택은 우주패스 올과 우주패스 라이프, 단독 상품 3종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기본 혜택과 함께 게임패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는 게임패스를 통해 PC, 콘솔, 모바일 등의 플랫폼에서 다양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상품 종료에 따라 신규 가입 및 정기 결제 중단은 오는 31일 진행될 예정이다. 월간, 연간 혜택으로 게임패스를 이용하는 이용자는 31일 이후 돌아오는 정기 결제일 전까지 다른 혜택으로 변경해야 한다. 혜택 변경이 되지 않을 경우 월간은 상품이 자동 해지되며, 연간은 추가 혜택 이용이 일시 정지되며, 혜택 변경 이후 사용 가능하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게임패스 외에도 T우주는 여러 제휴처의 서비스들이 계약기간에 따라 들어오고 나가기 때문에 이번 상품 종료에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정우 기자 jjw@hankook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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