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신용자 신용대출 증가세…상환 여력에 따라 관리 필요"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중신용자 신용대출 증가세…상환 여력에 따라 관리 필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5회 작성일 24-07-07 12:01

본문

뉴스 기사
한국금융연구원 보고서

quot;중신용자 신용대출 증가세…상환 여력에 따라 관리 필요quot;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국내 금융권에서 중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신용대출이 늘어나는 가운데, 차입 규모가 상환 여력을 벗어나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임형석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7일 최근 중신용자 신용대출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KCB 표본자료를 이용해 계산한 결과 중신용자 신용대출이 전체 신용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신규취급액 기준은 지난 2021년 2분기 17.6%에서 올해 1분기 26.2%까지 늘었다.

중신용자는 개인 신용평점 하위 20∼50% 차주를 뜻한다.


AKR20240706034300002_01_i.jpg

구체적으로 중신용자의 신용대출 규모를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으로 중신용자의 75%가 2천만원 이하를 빌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신용자 평균 차입금리는 9.5%였으며, 전체 중신용자의 4분의 3이 11.9% 이하 금리를 적용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신용자가 돈을 빌린 금융회사 분포를 보면,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은행41.3%과 신용카드·캐피탈 등 여신전문업권45.05%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아울러 중신용자 전체 평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은 26.6%에 불과하나 중신용자 4명 중 1명은 DSR이 37.3%를 초과한 것으로 추정됐다.


AKR20240706034300002_02_i.jpg

임 선임연구위원은 "중신용자는 차입 규모가 상환 여력을 벗어나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기관도 새로운 중신용자 발굴 노력을 강화하는 한편, 중신용자 대출이 건전성 악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위험 관리 능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ssun@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홍준표 "한동훈의 화양연화 시절, 우리한테는 지옥"
부산 빌라서 부녀 등 3명 흉기에 찔린 채 발견…경찰 수사
싸이 흠뻑쇼 광주 콘서트서 탈진 등 관객 4명 이송
사하라에 뼈·시신 나뒹군다…아프리카 난민 죽음의 길 보고서
잘 숨어 사세요…트럼프 성추문 포르노배우 13억원 기부받아
횡단보도 덮쳐 2명 사상 20대 무면허 이륜차 운전자 법정구속
쿨해진 성형 고백…방송 중 수술 붕대 감고 나오는 요즘 예능
만취한 지인 업었다가 넘어져 사망케 한 20대 집유
"반려견과 절로 떠나요"…증평 미륵사 댕플스테이 가보니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517
어제
2,391
최대
2,563
전체
548,11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