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준법감시인 교체…실적부진 간부들은 경질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우리은행, 준법감시인 교체…실적부진 간부들은 경질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4회 작성일 24-07-05 18:40

본문

뉴스 기사
조병규 행장 "고객 신뢰·영업력 회복 최선"…상반기 정기인사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우리은행은 상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내부통제를 책임지는 준법감시인을 교체하고 실적이 부진한 중간 간부들을 경질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박구진 은행 준법감시인은 지난달 발생한 100억원대 횡령 사고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자진 사임했다. 이 자리는 우리금융지주 전재화 준법감시인이 새로 맡았다.

아울러 횡령 사고와 관련이 있는 전·현직 결재 라인, 소관 영업본부장, 내부통제 지점장 등은 직무에서 배제되고 후선으로 배치됐다.

은행 관계자는 "내부통제 라인에 대한 인적 쇄신과 함께 시스템 전반을 밑바닥부터 다시 점검하는 등 사고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실적 하위 본부장 4명과 지점장급 21명이 대거 직무 배제됐다. 성과 중심의 인사 원칙이 반영된 결과라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승진 66명, 전보 150여명 등 지점장급 인사도 함께 이뤄졌다.

조병규 행장은 인사 발표 직후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은행장으로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고객 신뢰와 영업력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지주 준법감시인에는 정규황 감사부문장이, 지주 감사부문장에는 정찬호 부사장이 선임됐다.


우리은행, 준법감시인 교체…실적부진 간부들은 경질

hanjh@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코미디언 김해준·김승혜, 10월 결혼…"특별한 인연 되기로"
손아카데미 경기영상 보니 욕설·고성…"답답해 거친 표현" 해명
전셋집 방문 한달뒤 강도 돌변 30대, 경찰 출동에 비극적 결말
허웅, 유튜브 방송 통해 해명…폭행·낙태 강요 등 부인
강바오가 부르자 푸바오 성큼성큼…일부선 쑥덕쑥덕 야유도
안산 모 학원 화장실서 여고생 흉기로 찌른 동급생 사망
경찰 "시청역 사고 발생 전 CCTV에 부부 다투는 모습 없다"
기말고사 중 교실 나간 10대, 사흘 만에 지구대로 직접 찾아와
"월급 올려줄게" 40살 어린 알바생 유사강간 후 회유한 편의점주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72
어제
2,041
최대
3,806
전체
691,92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