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5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 비중 5년來 최대…서울에 83%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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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원 이상 거래도 전체 거래의 0.46%…5년새 최고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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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올해 전국에서 거래된 15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 비중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2020년 이후 연도별 아파트 실거래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9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 건수는 총 30만3890건이다.
이 중 거래액이 15억원 이상인 아파트는 1만221가구로, 전체 거래 중 3.36%에 해당한다. 이 비중이 3%를 넘은 것은 2020년 이후 처음이다.
연도별로 15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 비중은 2020년 1.19%, 2021년 1.57%, 2022년 1.01%, 지난해 2.03% 등이었다.
이 자료는 올해 8월까지 신고된 거래만 포함한 것이다. 최근 서울 강남권 등을 중심으로 고가 거래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에 15억원 이상 거래 건수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올해 서울에서 거래된 15억원 이상 아파트 는 8460채로 집계됐다. 올해 전국에서 체결된 15억원 이상 거래1만221건 중 82.77%를 차지한다. 지난해는 이 비중이 81.11%였으며 2022년에는 75.32%였다.
올해 30억원 이상 초고가 거래도 활발하게 이뤄지며 최근 5년 새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1∼8월 전국의 30억원 이상 매매는 모두 1393건전체 거래 중 0.46%였다. 이 중 서울에서 1334건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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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powersourcejun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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