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S] 스티브잡스 삼킨 췌장암…생존율 15% 발병 막는 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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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음주, 흡연 등 위험요인 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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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의 국가암등록통계2023년 말 공개에 따르면 2017~2021년 췌장암의 5년 생존율은 15.9%에 그친다. 모든 암종의 5년 생존율72.1%과 견줬을 때 56.2%포인트 낮다. 낮은 5년 생존율을 기록한 ▲간암39.3% ▲폐암38.5% ▲담낭 및 기타 담도암28.9% 등과 비교해봐도 췌장암의 생존율이 떨어진다.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다. 복통, 체중 감소, 황달 등의 증상을 환자 스스로 느꼈을 때는 이미 병이 진행된 경우가 일반적이다. 조기 진단이 어려운 만큼 암을 처음 확인했을 때 이미 암이 주요 장기로 번져 근치적 절제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췌장암 발병을 막기 위해서는 금연해야 한다. 담배를 피우지 말고 간접흡연도 피하도록 하자. 흡연자가 췌장암에 걸릴 확률은 비흡연자의 1.7배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췌장암의 3분의 1 정도가 흡연에 의해 발생한 것이란 얘기도 있다. 금연 후 10년 이상이 지나면 췌장암에 걸릴 위험이 비흡연자만큼 낮아지게 된다.
만성 췌장염도 췌장암의 원인 질환으로 본다. 만성 췌장염은 정상적이던 췌장 세포들이 섬유조직으로 변해가면서 췌장 전체가 딱딱해지고 기능을 잃는 병이다. 처음부터 만성형으로 발병하기도 하고 반복적인 급성 염증이 만성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만성 췌장염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 음주이니 잦은 과음을 피하는 게 좋다.
나이도 췌장암의 위험요인 중 하나다. 일반적으로 췌장암 발생 평균 나이는 65세다. 30세 이전에 췌장암이 발생하는 사례는 매우 드물고 50세 이전에도 흔치 않다. 50세 이전에 췌장암이 발생했거나 가족 중 환자가 있다면 가족성 췌장암일 가능성이 크니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
국가암정보센터는 "췌장암 발생에는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이 함께 관여하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전적 요인 중에는 K-Ras케이라스 유전자의 이상이 중요하다"며 "환경적 요인으로는 흡연, 비만, 당뇨, 만성 췌장염, 가족성 췌장암, 나이, 음주, 식이, 화학물질 등이 거론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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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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